[스포츠조선 장종호 기자] 콩고민주공화국(DRC, 민주콩고) 남서부에서 독감과 유사한 증상을 보이는 괴질로 약 143명이 숨진 것으로 알려졌다.
CNN 등 외신들에 따르면 민주콩고 콴고주 당국은 11월 10~25일 판쯔 구역에서 정체 모를 괴질이 돌고 있다고 밝혔다. 주요 증상은 발열, 두통, 기침, 어지럼증 등으로 독감과 비슷했다.
당국은 "전염병 전문가 팀이 이 지역에서 샘플을 채취하고 문제를 파악할 것"이라고 전했다.
민주콩고 정부는 주민들에게 주의를 기울이고 전염 예방을 위해 시체와의 접촉을 자제할 것을 권고했다.
또한 해외 국가와 단체들에 의료 물자 지원을 촉구했다.
세계보건기구(WHO)에 따르면 콩고는 이미 엠폭스 전염병에 시달리고 있으며, 중앙아프리카 국가 전체로 보면 4만 7000명 이상의 엠폭스 의심 사례와 1000명 이상의 사망자가 발생했다.
장종호 기자 bellho@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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