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김대식 기자]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일본 국가대표팀 핵심 자원들의 2024~2025시즌은 매우 어렵다.
먼저 토미야스 타케히로의 2024년은 이대로 끝이 난 것으로 보인다. 최근 영국 풋볼 런던은 "토미야스는 부상으로 인한 연속된 좌절로 인해서 2024년에 아스널과 국가대표팀에서 거의 뛰지 못했다. 이번 시즌 겨우 6분을 출장했는데, 빠르게 복귀하지 못할 것으로 보인다"며 토미야스가 2025년에서야 복귀할 것으로 전망했다. 2025년 어느 시점인지도 확실하지가 않다.
토미야스는 이번 시즌 프리시즌부터 극심한 부상을 호소 중이다. 토미야스는 2022~2023시즌에 무릎을 크게 다친 후에 무릎 컨디션이 매우 좋지 못했다. 프리시즌에도 무릎이 안 좋아서 전혀 팀에 도움이 되지 못했다. 지난 10월 5일(이하 한국시각) 겨우 복귀했지만 6분을 뛰고 다시 전력에서 이탈했다.
이번 부상에 대해 미켈 아르테타 아스널 감독은 토미야스가 언제 돌아올지 알 수 없다고 밝혔다. 당시 그는 "장기 부상처럼 보이지는 않지만, 그가 언제 돌아올지, 그리고 경기장에 미치는 영향에 대해서도 그가 어떻게 반응하는지 지켜봐야 한다"고 말했다. 벌써 2달이 지났지만 토미야스가 훈련에 복귀했다는 소식은 아직까지도 들리지 않고 있다.
아르테타 감독은 "우리는 토미야스가 필요하다. 토미야스는 재활을 해냈고, 몸도 좋았지만 다시 부상이 생겼다. 잘 해결되길 바란다"고 말했지만 팬들의 인내심은 점점 사라지고 있는 실정이다. 아무리 뛰어난 선수라고 해도 뛰지 못하면 선수의 가치는 0에 수렴한다. 토미야스는 그런 선수가 되어가고 있다. 이번 시즌만의 문제가 아니기에 매각설이 심심치 않게 나온다.
지난 시즌 리버풀로 이적했던 엔도 와타루는 상황은 다르지만 출전 시간이 극도로 제한되고 있다. 아르네 슬롯 리버풀 감독은 지난 여름 이적시장에서 엔도 매각을 고려했을 정도로 선수에 대한 신뢰를 보여주지 않고 있다.
엔도는 이번 시즌 리그에서 겨우 20분 출전했다. 6경기를 뛰었지만 최대 출전 시간이 13분이었다. 나머지 5번의 출전은 경기 끝나기 직전에 시간 끌기용으로 경기장을 밟은 게 전부다. 중요하지 않은 카라바오컵 대회에서만 2경기 선발로 소화했다.
리버풀이 겨울 이적시장이나 내년 여름에 수비형 미드필더 보강을 노리고 있다는 소문이 파다하다. 사실이라면 엔도는 현금화될 가능성이 매우 높다. 뛰지도 못할 1993년생 선수라면 하루라도 일찍 팔아야 이적료를 조금이라도 더 받을 수 있기 때문이다. 실제로 리버풀은 지난 여름에 적절한 이적료 제안만 왔다면 엔도를 팔 계획이었다.
엔도는 최근 울버햄튼, 입스위치 타운 등과 연결된 적이 있다. 엔도가 출전 시간 부족에 시달리는 가운데, 임대 제안이라도 원할 것인지는 지켜봐야 할 것으로 보인다. 일본 선수들이 대거 EPL에 진출했지만 정작 활약하는 선수들은 많지 않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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