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이유나 기자] '이혼숙려캠프' 본능 부부 아내가 남편의 도 넘는 성욕에 대한 고통을 토로했다.
5일 오후 방송된 JTBC 예능 프로그램 '이혼숙려캠프'에서는 본능 부부 아내 김보현 씨가 산부인과 전문가를 만나 심리 상담을 받았다.
산부인과 전문의는 "남편이 임신과 출산을 너무 가볍게 생각하는것 같다. 분만을 너무 쉽게 본다"고 현재 25주 임신 중인 김보현 씨의 건강상태를 물었다.
김보현 씨는 "이도 많이 빠졌다. 요실금도 심하다. 재채기하면 나온다"고 나이에 비해 심각한 건강상태를 전했다. 전문의는 "국가에서는 애국자지만 연년생으로 아이를 많이 낳을 경우 자궁탈출증까지 생긴다"고 우려했다.
'본능부부'의 아내는 "남편의 성욕이 안 눌러진다. 저는 막 하고 싶다 그런거보다 컨디션도 좋고 체력이 올라와야 해줄만한데 그게 안되니까. 지금 막내는 10개월이다. 아이 보는것도 힘든데 본인은 돕지는 않으면서 하자고 막 덤벼드니까. 안해주고 몇번 거절하면 되게 기분 나빠 하더라. 아이들 앞에서 티내고 하니까 해주고 만다. 성생활가지고 싸우고 싶지는 않더라"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가장 싫은건 애들 앞에서 자꾸 그런 말 할 때다. 또 시댁 가서도 그러는 게 싫다. 남편이 성욕이 많아서 시댁 어른들 앞에서도 '한 번 할까?' 그런다. 그래서 시댁 가면 불편하다"라는 고백으로 충격을 안겼다.
오히려 남편은 "아내가 성관계 식으로 장난을 하면 기분이 잘 풀린다. 피임을 안하는 이유는 아내가 ?慧 걸 안좋아해서"라며 아내탓을 했다. 그리고 "여섯째는 10분만이 낳았다. 아이도 쉽게 잘 낳는다"고 했다.
산부인과 전문의는 "아이낳는거 결고 쉬운일 아니다. 아기를 많이 낳을수록 낳는시간은 짧아지지만 강도는 엄청나다"고 반박했다.
아내는 "출산 중에 기절한 적도 있다. 수혈도 받았다. 다섯째 여섯? 수혈 받은 상태에서 낳았다. 지금 출산이 무섭다. 기절한지 몰랐다. 정신차려보니 출산을 했더라"라고 위험했던 순간을 회상했다.
전문의는 아내에게 "21세기 대한민국에서 사는대 생각이 조선시대 여자같다. 내가 보현씨라면 피임했을거다. 내가 감당할수 있는만큼의 짐이 있지 않나"라며 조언했다.
또 남편에게는 "성 으로도 폭력을 할수 있는거다. 법적으로도 무거운 문제다"라고 지적했다. 본능 남편은 "저도 이제는 부부관계를 안하고 싶다는 생각이 든다. 내가 왜 매달리면서 해야하는지. 서로가 원하지 않으면 할 생각 없다"고 약속했다.
전문의는 "두 분은 반드시 피임하셔라"라고 단언했다.
ly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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