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닷컴 정안지 기자] 방송인 박명수가 아이브 장원영을 향한 친분을 과시했다.
6일 방송된 KBS Cool FM '박명수의 라디오쇼'에는 빅데이터 전문가 전민기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12월 연말을 맞이해 2024 어워즈 '올해 최고의 밈'을 선정하는 시간을 가졌다. 박명수는 "나는 투어스 노래 따라했다가 700만 조회수가 나온 적 있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최고의 밈' 5위는 앤믹스 해원이 만든 '외모 체크'이었다. 유튜브 채널 '워크돌'에서 해원이 승무원 아르바이트를 하던 중 거울을 보며 팔을 올리고 '외모 체크'라고 한 것이 모든 연예인과 대중들이 따라할 정도로 큰 화제를 모았다.
박명수는 "저도 이 챌린지 따라했다"고 하자, 전민기는 "'밈'으로 광고도 찍으신 것 같더라"고 했다. 그러자 박명수는 "배 아프다. 내가 먼저 할 걸. '외모 꽝'"이라고 외쳐 웃음을 안겼다.
4위는 '핑', 3위는 뮤지컬 배우 최재림의 '난 묵찌빠로 유학까지 다녀왔단 사실'이었다. 이는 최재림이 오페라 '리타'에서 부른 노래가 숏폼에서 흥하면서 '밈'이 됐다.
전민기는 "내년에는 박명수 님의 밈도 순위권 안에 들기를 소망한다"고 하자, 박명수는 "순위권 안에 안 들고 버텼으면 좋겠다"고 해 웃음을 안겼다.
2위는 '이븐하게'였다. 넷플릭스 '흑백요리사'에서 심사위원 안성재 셰프가 '고기가 이븐하게 익지 않았다'고 말한 것에서 유례가 됐다. '이븐하게'는 골고루라는 뜻이라고. 이후 '흑백요리사'가 하반기를 강타, 특히 '이븐하게'를 각종 컨텐츠에서 패러디를 하면서 큰 사랑을 받았다.
1위는 아이브 장원영의 '럭키비키'였다. 장원영은 빵집에서 줄을 섰다가 자기 앞에서 빵이 떨어지자, '덕분에 따뜻한 스콘을 살 수 있어서 역시 난 럭키비키다'며 긍정적으로 받아들였던 바. 이후 일명 '원영적 사고'가 사람들에게 귀감이 되면서 '밈'으로 큰 화제를 모았다. 비키는 장원영의 영어 이름으로, '럭키비키'는 운 좋은 비키라는 뜻이다.
이에 박명수는 "장원영 씨랑 얼마 전에 통화한 적 있다. 장원영 씨한테 '나무위키 좋더라'고 했다. '럭키비키'가 순간적으로 생각이 안 났다"고 해 웃음을 안겼다. 이어 "뭐든지 생각하기 나름이지 않나. 긍정적인 생각을 할 수 있는 '럭키비키'가 의미가 있다"면서 "원영 씨 너무 고맙더라. 아주 잘 받아주셨다. 원영아 너무 고맙다. 갑자기 전화 통화했는데 너무 잘 받아주고"라며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anjee85@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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