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스포츠조선 이종서 기자] "훈련을 하고 싶다고 하는데…."
현대캐피탈 스카이워커스는 6일 천안 유관순체육관에서 도드람 2024~2025 V-리그 KB손해보험 스타즈과 남자부 2라운드 경기를 치른다.
현대캐피탈은 직전 경기에서 '대어' 대한항공 점보스를 3대1로 제압하고 선두로 올라섰다.
2라운드 치른 5경기에서 4승1패로 빠르게 승점을 쌓아가기도 했다. 지난달 23일 홈에서 열린 우리카드전에서 0대3 패배를 당한 것을 제외하면 모두 승점 3점을 쌓았다.
필립 블랑 현대캐피탈 감독은 "홈에서 열린 우리카드전을 제외하고는 모두 잘했다. 우리카드전에서는 상대도 잘했지만, 우리의 의지와 집중력이 부족했다. 그 경기를 통해서 매경기 집중력 있게 준비해야겠다는 걸 느꼈다"고 설명했다.
직전 경기에서 현대캐피탈은 주전세터 황승빈이 종아리 부분에 통증을 느껴 4세트 초반 이후 나서지 못했다. 일단 회복을 마쳤다. 블랑 감독은 "지난 경기에서 종아리 통증이 있었는데 이준협이 잘 메워졌다. 황승빈이 훈련장에 돌아와서 훈련을 하고 싶다고 했는데 강제로 휴식을 하게 했다. 그 덕에 지금은 괜찮다"고 미소를 지었다.
한편, KB손해보험은 6위로 처져있지만, 2라운드에서 3승2패로 상승 분위기를 만들기 시작했다. 블랑 감독은 "KB손해보험은 군제대 선수 복귀 이후 상승세를 타고 있다. 대한항공전 이후 순위 싸움에 중요한 경기다. 집중력을 보이도록 하겠다"고 경계했다.
마틴 블랑코 KB손해보험 감독대행은 "우리팀은 꾸준하게 발전해 왔고, 수준이 올라고 있다. 오늘 경기가 시험대에 오를 수 있는 경기"라며 "우리 스스로가 더 멀리 갈 수 있을 지를 보고, 경험해볼 수 있을 거 같다. 그 결과가 좋다면 얻어지는 게 두 배"라고 이야기했다.
천안=이종서 기자 bellstop@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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