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닷컴 김준석 기자] 가수 겸 배우 혜리가 이별에 대한 이야기를 전했다.
6일 혜리의 유튜브 채널에서는 '뭐든 좋으니 힙하게만 해주세요..'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혜리는 레이어드컷을 하기 위해 미용 유튜버 기우쌤을 만났다. "뭐가 제일 잘 맞는 거 같냐"는 질문에 혜리는 "저는 예능이 제일 잘 맞는 거 같다. 마냥 재밌게는 못한다. 아무도 주지 않았는데 혼자 느끼는 부담감이 많다"고 토로했다.
혜리는 "촬영할 때는 언니오빠들이랑 얘기하고 노는 거 같은데 촬영 안 하면 진짜 친구들이랑 놀면 되지 않냐. 그럼 더 재밌지 않냐"고 밝혔다.
이에 놀란 기우쌤은 "그러면 왜 '놀토' 마지막회 때 울었냐"고 물었고 혜리는 "전 원래 헤어질 때 잘 운다. 그때 감정을 다 쓰고 나면 후련하고 깔끔한 느낌이다. 인사를 잘 하는 걸 중요하게 생각한다"고 밝혔다.
혜리는 "워낙 이 직업을 하면서 만나고 헤어지는 걸 너무 많이 겪는다. 하루종일 같이 있다가 헤어지는 걸 너무 많이 겪으니까 (무뎌진다.) 근데 진짜 많이 울긴 한다"고 밝혔다.
앞서 tvN '응답하라 1988'로 만난 류준열과 혜리는 2017년 공개 열애를 시작했지만 지난해 11월 약 8년 간의 열애 끝 결별했다.
이후 한소희와 류준열의 하와이발 열애설이 불거지며 혜리는 "재밌네"라는 글과 함께 류준열을 언팔로우해 큰 파장을 일으켰다. 이에 한소희는 류준열과의 환승열애설을 해명하며 SNS에 감정적으로 대응해 논란이 됐고 혜리는 "지난 11월, 8년간의 연애를 마친다는 기사가 났다. 그 과정이 짧은 기간에 이루어진 판단도 아니었고, 결별기사가 난 직후에도 저희는 더 이야기를 해보자는 대화를 나누었다. 하지만 그 대화를 나눈 이후로 어떠한 연락과 만남을 가지지 않았다. 그리고 4개월 뒤 새로운 기사를 접하고 나서의 감정이 배우 이혜리가 아닌 이혜리로 받아들여진 것 같다. 순간의 감정으로 피해를 끼치게 되어서 다시 한번 죄송하다"고 사과했다.
이후에도 논란은 계속됐지만 한소희와 류준열이 결국 공개 열애 2주 만에 결별하며 '재밌네' 대첩은 마무리 됐다.
narusi@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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