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닷컴 이게은기자] 매매사기로 4억원을 잃은 개그우먼 이수지가 상처를 토로했다.
6일 '스튜디오 치카치카' 채널에는 윤가이 편 '사칭퀸' 영상이 공개됐다.
이수지는 윤가이에 "넌 'SNL' 1년하고 광고 모델 됐지? 난 10년을 일하고 'SNL' 했는데 너와 개런티가 같다. 난 진짜 열심히 살고 해도 서울 들어오기도 힘들다"라며 서울 내집마련의 고충을 토로했다.
이어 "내가 4억을 잃었다는 걸 유튜브에 올렸는데 베스트 댓글이 '야. 연예인들 하는 말 믿지 마라. 이수지가 4억밖에 없다고?'였다. 난 아끼고 아득바득 살아서 모은 거라 처음으로 대댓글을 달고 싶었다. '그럼 이수지는 얼마가 있어야 할까요'라고"라며 울분을 토했다.
앞서 이수지는 "파주에 집을 매매를 하려고 갔다. 내 4억 전 재산을 몰빵했다. 근데 알고 보니 (사기꾼이) 집 13채를 지어 파는 거였다. 아무 권한이 없는 시행사 대표였는데 난 그 아저씨에게 돈을 준 거였다"라며 매매 사기를 당해 전 재산 4억을 잃었다고 밝힌 바 있다.
윤가이는 "다시 한번 그런 일이 있을 거라고 생각하지 않아"라고 위로했고 이수지는 "왜냐하면 난 죽을 때까지 집을 살 생각이 없다. 분양사기를 당했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윤가이는 "근데 그걸 언니가 개그 소재로 썼잖아"라고 말했고 이수지는 "'SNL'도 독하지. 그걸 소재로 썼다"라고 덧붙였다. 윤가이는 "언니의 현실인데 그걸 소재로 쓰는 걸 보고 언니는 사람들을 웃길 수만 있다면 뭐든지 한다는 생각이 들었다"라며 놀라워했다.
joyjoy90@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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