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김가을 기자]대한민국 여자핸드볼이 아시아선수권 7연패를 향해 순항했다.
이계청 감독이 이끄는 대한민국 여자핸드볼 대표팀은 6일(이하 한국시각) 인도 뉴델리의 인드라 간디 스타디움에서 열린 중국과의 제20회 아시아여자핸드볼선수권대회 조별리그 A조 3차전에서 25대14로 이겼다. 이날 승리로 한국은 싱가포르(47대5)-카자흐스탄(30대20)에 이어 3연속 승리하며 조 1위로 4강에 진출했다. 한국은 B조 2위 이란과 결승 진출을 놓고 8일 대결한다. 이번 대회 4강 대진은 한국-이란, 일본-카자흐스탄 경기로 열리게 됐다.
한국은 전반을 15-9로 앞선 채 마감했다. 후반 시작과 동시에 실책이 나와 어려운 경기를 했다. 한국은 한때 17-14, 3골 차까지 추격을 허용했다. 한국은 작전 시간을 활용했다. 전열을 가다듬은 한국은 김민서의 페널티와 차서연의 속공으로 19-14, 점수 차를 벌렸다. 여기에 골키퍼 박새영의 선방을 묶어 상대의 공격을 봉쇄했다. 한국은 김민서 차서연 서아루 이혜원의 연속 득점을 묶어 승리를 챙겼다.
이날 한국은 서아루와 이연경이 6골씩 넣었다. 우빛나가 4골을 보탰다. 박새영이 세이브 18개를 기록(방어율 56.3%)하며 승리를 합작했다. MVP는 이연경이었다.
한국은 이 대회에서 7연속 우승에 도전한다. 일단 4강에 안착하며 상위 네 팀에 주어지는 2025년 세계선수권대회 출전권을 획득했다. 한국 여자 핸드볼은 1978년부터 세계선수권 21회 연속 본선 진출에 성공했다. 김가을 기자 epi17@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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