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닷컴 이우주 기자] '살림남' 이민우가 솔로로 데뷔할 뻔한 일화를 밝혔다.
7일 방송된 KBS2 예능프로그램 '살림하는 남자들2'에서는 이민우 가족의 근황이 공개됐다.
최근 치매 초기 진단을 받은 이민우의 어머니. 이민우의 어머니는 박서진에게 푹 빠진 모습이었다. 박서진 덕에 치매, 우울 증상도 크게 호전됐다고. 어머니는 "TV에 팬들이 나와서 노래 듣고 모든 병이 완치됐다, 기분 좋다 해서 그런 얘기를 왜 하지 싶었는데 내가 그러고 있다"고 박서진의 콘서트까지 다녀왔다고 밝혔다.
콘서트 때 박서진을 챙겨주기 위해 무려 세 시간 동안 장을 본 이민우의 어머니. 지난 방송에서 집 비밀번호도 기억하지 못했던 어머니는 자신 있게 비밀번호를 누르고 들어가며 많이 호전된 모습을 보여줬다.
이민우도 그런 어머니를 위해 팔을 걷어붙이고 같이 요리에 나섰다. 직접 만든 야채튀김 맛에 감탄한 이민우는 "SM 시절 이수만 선생님께 이런 것도 할걸 열심히"라고 아쉬워했다. 이에 이민우의 아버지는 "(이수만이) 아빠한테 뭐라고 했는지 아냐. 너를 솔로로 키우려고 했다더라"라고 말했다.
이민우도 이미 들었던 제안이라고. 이민우는 그때를 떠올리며 "예? 갑자기 팀 연습생하는데 솔로를 하라고요? 죄송합니다. 저는 팀이 너무 하고 싶습니다. 지금 팀이 너무 좋습니다 해서 신화를 한 것"이라 밝혔다. 이어 이민우는 "(이수만이) 그래. 알았다. 파이팅이다 (라고 했다)"라고 이수만의 성대모사를 해 웃음을 안겼다.
wjlee@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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