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강우진 기자]이재성이 4경기 연속 공격포인트를 성공시켰다. 이 같은 활약에도 팀은 패배했다. 도합 7골이 터지는 치열한 승부였다.
마인츠는 9일(한국시각) 독일 볼프스부르크의 폴크스바겐 아레나에서 열린 볼프스부르크와의 2024~2025 독일 분데스리가 13라운드 원정 경기에서 3대4로 패배했다.
앞서 3연승을 기록하며 좋은 분위기를 타던 마인츠는 이번 패배로 9위(5승4무4패, 승점 19점)에 머물렀다.
반면 4연승을 기록한 볼프스부르크는 5위(6승3무4패, 승점 21점)에 올랐다.
이날 마인츠는 3-4-2-1 포메이션을 들고 나왔다. 요나탄 부르카르트, 이재성, 파울 네벨, 필리프 음베네, 나딤 아미리, 사노 가이슈, 앙토니 카시, 도미니크 코어, 슈테판 벨, 대니 다코스타, 로빈 첸트너가 선발로 나왔다.
이에 맞서는 홈팀 볼프스부르크는 티아구 토마스, 모하메드 아무라, 파트리크 비며, 막시밀리안 아르놀트, 벤스 다르더니, 리들레 바쿠, 요아킴 멜레, 데니스 바브로, 콘스탄티노스 쿨리에라키스, 킬리안 피셔, 카밀 그라바라로 경기를 시작했다.
전반 11분 마인츠는 이재성의 패스를 받은 파울 네벨이 오른발 슈팅으로 선제골을 성공시키며 앞서갔다. 이재성의 4경기 연속 공격포인트가 기록되는 순간이었다. 올 시즌 이재성은 3골 3도움을 기록 중으로 화끈한 공격력을 보여주고 있다.
볼프스부르크는 곧바로 반격에 나섰다.
전반 19분 왼쪽 측면에서 패스를 받은 모하메드 아무라가 골키퍼를 맞고 튕겨 나온 공을 밀어 넣으면서 승부의 균형을 맞췄다.
마인츠는 또다시 리드를 잡았다.
전반 39분 오른쪽 측면에서 높은 크로스가 올라왔고, 이를 슈테판 벨이 헤더로 연결 부르카르트가 마무리 슈팅으로 득점에 성공했다.
이렇게 전반전은 마인츠가 2대1로 리드하면서 마무리됐다.
후반 12분 볼프스부르크가 다시 반격에 나섰다. 오른쪽에서 측면에서 아무라가 박스 중앙으로 낮고 빠르게 올린 크로스를 토마스가 침착하게 슈팅으로 연결했고, 수비를 맞은 공이 골문 안으로 빨려 들어갔다.
마인츠는 또다시 앞서갔다. 후반 21분 골키퍼가 쳐낸 공을 네벨이 달려들어 밀어 넣어 3대2로 달아났다.
후반 39분 볼프스부르크가 재차 득점하면서 다시 승부의 균형을 이뤘다. 교체로 들어온 요나스 빈이 아크 인근에서 중거리 슈팅으로 득점했다.
이후 마인츠는 홍현석을 투입하면서 공격을 강화했다.
그러나 후반 추가시간 직전 골의 주인공인 빈이 헤더로 골문 중앙에 골을 또다시 성공시키며 마인츠를 침몰시켰다.
강우진 기자 kwj1222@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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