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닷컴 이게은기자] 탄핵 정국 이슈와 관련, 불똥을 맞은 가수 임영웅의 포천시 홍보대사 해촉 여부에 대해 포천시가 사실무근이라는 입장을 밝혔다.
9일 포천시는 임영웅의 홍보대사 해촉 보도에 대해 "일부 언론에서 주장하는 임영웅의 홍보대사 해촉 관련 내용은 사실이 아니다. 해촉 관련 검토는 이뤄진 바 없으며 해촉을 검토하겠다는 내용의 기사는 오보다. 언론사에 사실과 부합하지 않는 기사를 수정해 달라고 강력하게 요청했다"라는 입장을 밝혔다.
앞서 임영웅은 자신의 SNS에 반려견의 생일을 축하하는 내용의 일상을 공개했다. 이후 누리꾼 A씨가 임영웅에게 "이 시국에 뭐 하냐"라는 DM을 보냈고 임영웅은 "뭐요"라고 답했다. A씨는 "위헌으로 계엄령 내린 대통령 탄핵안을 두고 온 국민이 모여 있는데 목소리 내주는 건 바라지도 않지만 정말 무신경하다. 앞서 계엄령 겪은 나이대 분들이 당신 주 소비층 아니냐"라고 다시 물었고 임영웅은 "제가 정치인인가요, 목소리를 왜 내요"라고 반문했다.
이 대화가 공개되자 정치적 발언을 하지 않는 것은 임영웅 개인의 자유일 뿐이라는 의견과, 혼란한 시국 속 다소 경솔한 발언이었다는 반응이 나와 갑론을박을 이뤘다. 임영웅과 소속사 물고기뮤직은 이와 관련, 어떠한 입장을 내지 않았다.
한편 임영웅은 지난 5월 새 앨범 '온기'를 발표했다.
joyjoy90@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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