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백지은 기자] 그룹 아이즈원 출신 이채연이 '최순실(최서원) 딸' 정유라에게 공개적으로 저격을 당했다.
8일 정유라는 자신의 계정에 탄핵 정국과 관련한 이채연의 발언을 맹비난하는 글을 올렸다.
그는 "정치 얘기하는데 위치는 중요치 않고 필요 없는 게 맞거든? 근데 너처럼 여태까지 1도 관심 없다가 니 알량한 선민의식이랑 개념 남녀 타이틀이 나라 돌아가는 것보다 중요한 애인지 것도 아니면 정말 지능이 낮은 건지 모르겠는 나라가 썩어갈땐 무관심과 니 일로 바빠 방조 내지는 동조 하다가 갑자기 이때 나대면서 말을 얹는게 문제야"라고 지적했다.
이어 "정신 차려라 너"라며 "냅다 지르고는 안그런척 상황 불리하게 돌아가면 저는 그저 가수, 배우예요 하지말고 매번 그 꼬라지 보는것도 한두번이지. 연예인이니까 목소리 내는거지? 너네 연예인들은 찾아보지도 않고 매번 선동에 휘말려 다른 사람의 의견에 직간접 적으로 영향을 줄수 있는 존재가 질러 놓고 책임은 안지더라. 니가 말하고 싶어? 니 말할 자유에는 책임이 따르는 거야. 니가 자유롭게 말하고 싶으면 상황을 똑바로 알고 지껄이고 니가 틀리면 책임을 지는게 민주주의야. 니네가 연예인들 선동이라고 밝혀진거에 어느 X끼 하나 나서서 사과를 하는 꼬락서니를 못봤네"라고 분노했다.
또 "니들은 남에 자유를 이렇게 억압하면서 너네 자유만 중요해? 너만 국민이야? 너만 시민이야? 다른쪽 절반도 시민과 국민이야. 권리는 너네한테만 있어? 너네는 남의 발언을 제한 하고 억제 하면서 너네가 민주주의 같아? 너네는 너네도 모르는 사이에 공산화됐고 공산화 된것 조차 모르는 정도 급의 개돼지란다. 서로 사랑하자 이XX 하고있네 진짜"라고 비난했다.
이채연은 7일 윤석열 대통령의 비상계엄 사태로 인한 탄핵 소추안이 결렬된 것에 대한 불만을 드러냈다. 그는 "정치 얘기 할 위치 아니라고? 정치 얘기 할 수 있는 위치는 어떤 위치인데? 국민으로서 시민으로서 알아서 할게. 언급도 내가 알아서 할게. 연예인이니까 목소리 내는거지. 걱정은 정말 고마워. 우리 더 나은 세상에서 살자. 그런 세상에서 우리 맘껏 사랑하자"고 말해 많은 관심을 받았다.
한편 정유라는 국정농단 혐의로 징역 18년을 선고받고 수감 중인 최순실의 딸이다.
백지은 기자 silk781220@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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