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닷컴 정유나 기자] 배우 배두나가 선배 심은하를 향한 남다른 '팬심'을 고백했다.
10일 웹 예능 '살롱드립2'에는 쿠팡플레이 시리즈 '가족계획' 주역 배두나가 게스트로 출연한 영상이 올라왔다.
이날 장도연은 배두나에게 "언니의 연예인은 누구냐"고 물었다.
이에 배두나는 "심은하 선배님 광팬이었다. 그렇게 빠져서 좋아한 배우는 처음이자 마지막이다. 중학교 때부터 그분 나온 신문을 스크랩하고는 했다"고 심은하를 향한 팬심을 고백했다.
이어 "데뷔하고 2000년도 대종상 시상식에 신인여우상 후보로 참석했다. 생전 처음 시상식에 참석했는데 제 옆에 심은하 씨가 앉아 있더라. 그때부터 심장이 쿵쾅거렸다. 무대도 안 보고 계속 심은하 씨만 쳐다보고 있었다. 좋았는데 믿어지지 않았다"고 데뷔 후 심은하를 실물로 본 후기를 전했다.
배두나는 "혹시 부담스러우실까봐 최대한 무표정한 얼굴로 쳐다봤는데 심은하 씨가 나보고 '왜요?'라고 물어보시더라. 그래서 그냥 '아니요'라고 했다"라고 첫 만남 에피소드를 전했다.
그러면서 배두나는 "생각해보면 정말 죄송하다"고 뒤늦게 심은하에게 사과해 웃음을 자아냈다.
jyn2011@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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