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이현석 기자]바이에른 뮌헨이 유럽챔피언스리그 3연승을 달렸다.
바이에른 뮌헨은 11일(한국시각) 독일 겔젠키르헨의 벨틴스 아레나에서 열린 샤흐타르 도네츠크와의 2024~2025시즌 유럽챔피언스리그(UCL) 리그 페이즈 6차전 경기에서 5대1로 승리했다.
바이에른은 4-2-3-1 포메이션으로 나섰다. 토마스 뮐러가 제로톱을 맡고, 2선에 르로이 사네, 자말 무시알라, 킹슬리 코망이 자리했다. 요주아 키미히와 레온 고레츠카가 3선에서 호흡을 맞췄고, 콘라트 라이머, 다욧 우파메카노, 김민재, 하파엘 게레이루가 포백을 구성했다. 다니엘 페레츠가 골키퍼 장갑을 꼈다.
샤흐타르는 4-1-4-1 포메이션으로 맞섰다. 다닐로 시칸이 최전방에, 2선은 올렉산드르 주브코우, 아르템 본다렌코, 헤오르히 수다코우, 케빙이 구성했다. 3선에는 마를롱 고메스가 자리하고, 수비진은 유힘 코노플리아, 발레리 본다르, 알라 그라함, 미콜라 마트비엔코가 구축했다. 골문은 드미트로 리즈니크가 지켰다.
경기 초반 득점을 터트린 팀은 샤흐타르였다. 전반 5분 패스를 받은 침투 패스를 케빙이 바이에른 수비 뒷공간을 뚫고 순식간에 돌파해 곧바로 오른발 슈팅으로 바이에른 골문 구석을 찔렀다. 김민재가 커버를 위해 달려갔지만, 소용이 없었다.
하지만 바이에른은 이른 시점에 동점골로 균형을 맞췄다. 전반 11분 라이머가 박스 우측에서 시도한 강력한 슈팅이 그대로 골망을 흔들었다.
전반 종료 전 경기를 뒤집었다. 전반 45분 뮐러가 박스 안에서 무시알라의 패스를 받아 안정적으로 밀어넣으며 골문을 갈랐다. 전반은 바이에른의 2-1 리드로 마무리됐다.
후반에 바이에른은 페널티킥을 얻으며 격차를 벌렸다. 후반 25분 수비 과정에서 샤샤 부이를 향한 수비의 태클이 박스 안에서 이뤄지며 곧바로 주심이 페널티킥을 선언했다. 키커로 나선 올리세가 깔끔하게 성공시켰다.
김민재의 수비가 바이에른의 뒷공간을 지켰다. 후반 29분 수비 뒤편으로 떨어지는 롱패스를 곧바로 차단해 위기를 넘겼다.
바이에른은 쐐기를 박는 득점을 2골이나 터트리며 경기를 완전히 주도했다. 후반 42분 김민재의 패스가 전방으로 향한 후 박스 안에서 무시알라가 공을 가볍게 슈팅으로 마무리해 골문 구석을 찔렀다. 후반 추가시간에는 올리세가 직접 돌파 후 슈팅으로 경기의 마침표를 찍었다. 바이에른이 5대1로 승리했다.
김민재는 이날 경기 후반 43분 교체되며 풀타임에 가까운 경기를 소화했다. 올 시즌 22경기 선발 출전이었으며 패스 성공률 94%, 태클 성공률 67% 등으로 좋은 기록을 보여주며팀의 승리에 일조했다.
이현석 기자 digh1229@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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