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이유나 기자] 연예계 톱 잉꼬부부 권상우 손태영이 각방을 쓴다고 고백했다.
11일 Mrs.뉴저지 손태영 채널에는 '잉꼬부부 손태영 권상우가 각방쓰는 이유 (+소고기 먹방)' 제목의 영상이 공개됐다.
지난 11월에 권상우가 미국에 온 직후 찍었다고 밝힌 손태영은 권상우와 함께 뉴저지의 한식당을 찾은 모습을 먼저 공개했다.
손태영이 "남편과 소고기 먹으러 왔다"고 소개하자 권상우는 "여기는 '우가'인데 오늘 점심은 권상'우가' 쏩니다"라고 아재개그를 쳤다.
그리고 스스로 만족한 듯 "나 머리 좋은것 같아"라며 "오늘 할일 다한것 같다. 그 멘트로"라고 말해 손태영의 헛웃음을 자아냈다.
두 사람은 "권상우 씨 온지 일주일 됐는데 거의 집에만 있었다. 미국에서 소식을 하고 있다. 아침저녁 소식하고 점심을 잘 먹고있다"고 말했다.
차로 이동하던 손태영은 권상우와 각방 생활을 고백했다.
그녀는 "이 분이 한국에서 미국으로 오시면 새벽에 소음이 발생해서 잠을 잘 못잔다. 저는 원래 잘 자는데 남편은 원래 잘 못자기도 하고 시차 적응 때문에 새벽에 너무 시끄럽다. 시차적응 노력을 잘 안한다"고 말했다.
이어 "처음 오면 한 이틀 같이 자본다. 괜찮나 안괜찮나 지켜보다가 너무 시끄럽고 코 고는게 심하면 3일차부터 끝방으로 보낸다. 자기가 코고는걸 안믿어서 동영상을 찍어서 보여준다. 끝방으로 보내면 한달동안 못온다. 내 침대에 쓰윽 누우면 내쫓는다. 그 공간은 제가 밤에 드라마 보면서 유일하게 쉬는 곳인데 가족들이 얼마나 왔다갔다 하는지..권룩희가 엄마 부르고, 권리호가 엄마 부르고, 권상우도 여보 부르고 벨라도 오간다. 문이 닫히지 않는다.
드라마 한편 보는데 2시간 걸린다"고 각방을 쓰는 이유를 전했다.
머리가 길어서 혼자 자르겠다는 권상우를 보면서 "룩희와 똑같다. 둘이 똑같은데 서로 아니라고 하는게 너무 웃긴다. 피는 못속인다는 말이 맞는다. 권리호는 또 나랑 비슷한 부분이 있다. 막 자기방 어질렀다가 주말 밤 10시에 청소하는 소리가 난다. 청소에 꽂히면 엄청나게 한다"고 붕어빵 가족의 일상을 공개했다.
한편 손태영과 권상우는 2008년에 결혼해 슬하에 1남 1녀를 두고 있다.
손태영은 자녀들의 교육을 위해 미국 뉴저지에 거주 중이며, 유튜브 채널 'Mrs. 뉴저지 손태영'을 통해 팬들과 소통하고 있다.
ly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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