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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충=스포츠조선 허상욱 기자] 한국도로공사 강소휘가 GS칼텍스 문지윤의 달콤살벌한 인사에 발끈하며 반격에 나섰다.
11일 장충체육관에서 열린 V리그 여자부 GS칼텍스와 한국도로공사의 경기, 오랜만에 장충 코트에 들어선 강소휘가 친정팀인 GS칼텍스 선수단과 반가운 인사를 나누며 안부를 물었다. 강소휘는 옛 동료 문지윤과 장난스러운 모습으로 이야기를 나누는 절친 케미를 선보여 시선을 사로잡았다.
한국도로공사는 앞선 1,2라운드에서 GS칼텍스에 모두 승리했고 이날 경기 전까지 2승 11패 승점 8점으로 리그 6위에 머물러 있었다. 5연패의 늪에 빠져 있어 승리가 절실했던 상황이었다.
GS칼텍스도 1승이 절실했다. 시즌 전적 1승 11패 승점 5점으로 최하위에 머물러 있었고 최근 8연패로 분위기 반전이 필요했다.
한편 이날 경기는 풀세트 접전 끝 한국도로공사의 3대2(23-25, 25-23, 25-20, 25-23, 18-16) 승리로 끝이 났다. 5연패에서 탈출한 도로공사는 3승11패 승점 10점을 기록했고 GS칼텍스는 9연패로 시즌 전적은 1승 12패, 승점 6점이 됐다. 경기 전 오랜만에 만난 두 선수의 달콤살벌했던 만남은 영상으로 확인할 수 있다. 한편 GS칼텍스는 문지윤을 흥국생명으로 보내고 김미연을 받는 1대1 트레이드를 단행했다. 흥국생명 유니폼을 입게 된 문지윤은 "공격 면에서 힘을 보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더 성숙한 플레이를 보여드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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