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강우진 기자]아틀레티코 마드리드가 가브리엘 제주스 영입을 추진한다. 제주스는 아스널에서 출전 기회가 보장되지 않고 있어 주전으로 뛸 수 있는 팀을 찾아야 하는 상황이다.
스페인 에스토에스아틀레티는 11일(현지시간) "아틀레티코 마드리드가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에서 두각을 나타내는 공격수 제주스에 주목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아틀레티코는 선수단 강화를 위해 끊임없이 재능있는 선수를 탐색하고 있다. 앙투안 그리즈만이 팀을 떠나더라도 전력에 큰 공백이 생기지 않도록 대비하려는 모습이다.
아틀레티코의 디에고 시메오네 감독은 현재 제주스의 영입을 강하고 원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제주스 입장에서도 아틀레티코는 매력적인 선택지다. 아스널이 내년 시즌 제주스를 기용할 계획을 두고 있지 않을 가능성이 크기 때문이다.
현재 미켈 아르테타 체제에서 제주스는 잦은 부상과 선발 경쟁에서 밀리는 모습을 보이면서 출전 기회가 많이 줄어든 게 사실이다.
매체는 "그는 여전히 훌륭한 선수로 평가받고 있지만, 아스널에서의 역할은 점점 희미해지고 있다"며 "이런 이유로 아스널은 다음 이적 시장에서 그에 대한 제안을 들을 준비가 돼 있는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아틀레티코는 전성기가 지난 선수들의 잠재력을 극대화하는 데 탁월한 팀이다. 특히 디에고 시메오네 감독은 선수들의 잠재력을 끌어내는 데 있어 높은 평가를 받고 있다. 제주스는 아틀레티코 공격진의 전술 다양화에 기여할 수 있는 선수다.
제주스 역시 주전으로 뛸 수 있는 팀을 찾고 있다는 이야기가 들려오고 있는 상황이다. 현재 가브리엘 제주스는 아스널과 여전히 계약 기간이 남아 있다.
하지만 아틀레티코가 제주스와의 이적을 성사시키기는 어려울 것이라는 지적도 나온다. 프리미어리그팀들과 유럽의 다른 클럽들이 제주스 영입에 관심을 보일 경우 경쟁력에서 뒤처질 수밖에 없다.
아스널이 그를 매각한다면 약 5000만 유로(약 750억원)에 가격을 책정할 것으로 추정된다.
강우진 기자 kwj1222@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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