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닷컴 이우주 기자] 모델 최소라가 극한의 다이어트를 떠올렸다.
11일 김나영의 유튜브 채널에서는 모델 최소라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최초 타이틀을 많이 갖고 있는 톱모델 최소라. 최소라는 "완벽하고 싶다. 무대에서 내가 음악, 조명, 옷, 헤어 메이크업 모든 걸 다 이해하고 디자이너가 원했던 무드를 보여주고 싶은 마음이 큰 거 같다. 내 자신이 후회할 그런걸 남기는 걸 정말 싫어한다"고 밝혔다. 최소라는 "지금은 많이 인간다워졌는데 전에는 AI스러웠다"며 "제 인생에 인간 최소라는 없고 모델 최소라만 있다고 생각했다. 잠 자는 거 먹는 거 자세 하나하나 사소한 걸 예민하게 곤두세웠다"고 밝혔다.
"잘 때도 앉아서 잤다. 부을까 봐"라며 4주간의 패션위크 동안 잠도 앉아서 잤다는 최소라. 최소라는 "엄청 유명한 다이어트가 있다. 물만 먹고 다이어트를 했던 순간이 있는데 그땐 정말 AI였던 거 같다. 지금은 절대 못한다. 지금은 인간이라"라고 혀를 내둘렀다. 키 179cm의 최소라는 당시 극한의 다이어트로 52kg에서 45kg까지 감량했다고 밝힌 바 있다.
2019년 가장 많은 쇼에 선 모델로 등극했던 최소라. 최소라는 "너무 힘들고 내 자신을 구석 끝까지 몰아넣었는데 사람들은 다 너무 예쁘다고 박수를 쳐주니까 이상하기도 하면서 많은 생각을 가졌"다고 하다가 "가지지도 못했다. 사실 너무 힘들다"고 털어놨다.
최소라는 "(마음이) 폐허였던 거 같다. 패션위크가 끝나고 호텔까지 걸어서 갔는데 울면서 집에 갔던 거 같다. '내가 이 패션위크를 잘했다' 이런 느낌보다 너무 힘들기만 했던 게 생각났다. 그러면서도 그걸 꿋꿋이 유지한 거다. 1년 동안"이라며 "물론 그때 당시를 후회한다거나 그러진 않는다. 만약 그때로 돌아갈래?한다면 저는 그때보다 더 독하게 할 것"이라 밝혀 놀라움을 자아냈다.
wjlee@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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