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닷컴 이게은기자] 배우 전소민이 '런닝맨' 하차 후 카페 아르바이트를 했다고 밝혔다.
13일 '지편한 세상' 채널에는 '오늘도 지송합니다' 주역 전소민, 최다니엘 편 영상이 공개됐다.
지석진은 전소민을 보자마자 "너 살 빠졌어"라며 깜짝 놀랐다. 이어 "왜 이렇게 살 빠졌어? 누가 괴롭혀! 나한테 얘기해"라며 너스레를 떨었고 전소민은 "살이 좀 빠졌다. 제가 뺀 거다"라며 멋쩍은 웃음을 지었다. 지석진과 전소민은 간혹 통화는 했지만 만난 건 약 1년 만이라고.
'런닝맨' 하차 후 어떤 일상을 보냈는지에 대해서도 전했다. 전소민은 "('런닝맨' 하차 후) 생각보다 촬영을 금방 시작하게 됐다. 3~4개월 지나고 영화 촬영하고 단막 2편을 찍고 '지송합니다'를 하게 됐다. 사실 너무 걱정했다. 미래가 보이지 않았고 예정된 일이 없었다. 이사를 무리하게 하고 '런닝맨'을 졸업하니까 업계가 어려운데 어떻게 살아가야 하나 싶었다. 아는 오빠 카페에서 알바를 했다"라고 털어놨다. 지석진은 "그 얘기를 듣고 깜짝 놀랐다. 상암동에서 알바를 했더라"라고 말했다.
전소민은 "(손님들이) 카메라를 찾으며 카페 체험하는 거냐고 묻더라"라며 얼굴을 전혀 가리지 않고 알바를 했다고 이야기했다. 전소민은 "모자와 마스크를 안 쓰고 일하는 게 계약 조건이었다. 그래야 가게 매출이 올라간다고 했다. 시급은 똑같이 줬고 대신 식대지원이 안 되는데 밥을 사줬다. 29살에 카페 알바를 한 적 있는데 다시 꿈꾸던 시절로 돌아간 듯, 에너지를 충전했다"라며 좋은 경험이 됐다고 이야기했다.
한편 전소민은 지난해 SBS 예능 프로그램 '런닝맨'에서 6년 만에 하차했으며 최근 KBS Joy '오늘도 지송합니다'로 본업으로 돌아왔다.
joyjoy90@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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