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고재완 기자] 유명 탁구선수가 지적 장애인 돈을 갈취한 사건이 등장한다.
16일 방송되는 채널A '탐정들의 영업비밀'에서는 3톤 쓰레기 불법투기 사건 이후 오랜만에 '갈매기 탐정단'이 돌아온다. 장애인 실업팀에 소속된 탁구선수와 그의 코치가 의뢰인으로서 갈매기 탐정단에게 "사람을 찾아 달라"며 사연을 털어놓았다. 지적장애를 가진 의뢰인은 탁구선수로서의 고민을 나누기 위해 일면식도 없는 가해자와 SNS로 소통을 시작했다. 갈매기 탐정단은 "(가해자는) 실명을 치면 인터넷에 금방 누군지 나오는 유명 탁구선수"라며 의뢰인이 가해자를 신뢰하게 된 배경을 설명했다.
하지만, 2년간 연락을 끊었던 가해자는 어느날 의뢰인에게 뜬금없이 연락해 돈을 빌렸다. 그는 자신의 병원비 등을 핑계로 소액부터 요구했고. 4차례에 걸쳐 하루 만에 320만원을 편취했다. 가해자는 이후에도 계속 의뢰인에게 감정적으로 호소해 가며 돈을 빌렸다. 평소 사람을 좋아했던 의뢰인은 지인에게 돈을 빌려가며 그를 도와줬다고 밝혀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과연 의뢰인이 일면식도 없는 SNS 지인에게 전재산이나 다름없는 수천만원을 빌려준 이유는 무엇일지, 갈매기 탐정단의 '사기꾼 유명 탁구선수 추적기'는 본 방송에서 계속된다.
한편, 명실상부 뮤지컬 퀸인 '♥손준호' 김소현이 찾아왔다. 김소현은 "카메라가 많을수록 '사랑한다'고 외치더라"며 먼저 '탐비' 게스트로 출연한 남편 손준호를 언급했다. 김풍은 "지령받았나 했다"며 쉴새없이 '김소현 사랑해'를 외친 손준호의 출연을 회상했다. 데프콘도 "솔직히 안쓰러웠다. 왜 이렇게 팔불출이냐. 아내밖에 모른다"며 혀를 찼다. 그러자 김소현은 "뭔가 있어서 그런 것 아니냐. '탐비'에서 밝혀달라"는 너스레로 웃음을 선사했다.
고재완 기자 star77@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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