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이유나 기자] 방송인 박지윤이 중학생 딸의 머리 미용을 직접 해주는 제주 생활을 공유했다.
15일 박지윤은 "오늘의 소일거리"라며 "다인이가 머리 끝이 상했다고 꼬옥! 내일 학교 가기 전에 잘라야겠다며 하루종일 엄마가 잘라 달라 길래 돗자리 깔고 또또 미용 가위로 뚝딱 해드림"이라고 적고 사진을 몇장 게재했다.
사진 속에는 돗자리 위에 앉아 엄마의 손길에 긴 머리를 맡기고 떨어진 머리카락 옆에 앉아있는 딸 다인이의 모습이 담겨 있다.
박지윤은 "다인이가 경험이 있냐길래 훗-웃고 말았지만, 엄마가 대학교때 치앙마이 선교 이미용 봉사팀이었다규"라며 "두달 동안 미용실 다니면서 섹션 뜨기부터 바리깡까지 배웠단다(그때 소질있다 하셨는데)"라고 과거 봉사 활동으로 쌓은 이미용 기술을 자랑했다.
그러면서 "아무튼 숱까지 쳐다렸더니 고객님은 만족하심 아우, 새참먹어야지…"라며 주말에 아이들을 챙기는 엄마의 모습을 보여줬다.
앞서도 박지윤은 아침에는 아들과 배드민턴장에서 운동을 하면서 보낸 일상을 공개하기도 했다. 박지윤은 "아침부터 부지런히 민턴장"이라며 "꽤 재미있어 하는"이라고 적고 아들이 신나게 운동하는 모습을 공개했다.
한편 박지윤은 2009년 KBS 아나운서 동기 최동석과 결혼했으며 슬하에 1남 1녀를 뒀다.
하지만 지난해 10월 이혼 소식을 전했고 양육권과 친권은 박지윤이 가져갔다. 두 사람은 쌍방 상간 소송까지 펼치는 등 진흙탕 싸움을 이어가고 있다.
ly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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