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장종호 기자] 팔이 하나인 종합격투기 선수가 3연승을 거둬 뜨거운 환호를 받고 있다.
마르카닷컴 등 현지 매체들에 따르면 브라질 출신으로 '외팔이 파이터'로 유명한 마니 맥스는 13일(현지시각) 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에서 열린 종합격투기 MMA 경기에 2년여 만에 출전했다.
이날 상대는 에스터페르손 다 실바였다.
맥스는 1라운드 초반부터 다 실바를 매섭게 몰아붙였다.
강력한 발차기와 매서운 주먹은 다 실바에게 적중하며 경기를 유리하게 진행했다.
그러던 중 경기 종료 90초를 남기고 맥스의 오른손 훅이 다 실바의 얼굴에 꽂히며 KO승을 거뒀다.
이로써 맥스는 2년여 만의 승리와 함께 MMA 통산 3연승을 거뒀다. MMA에서 전적은 6승 4패다.
그는 앞선 인터뷰에서 "나는 쿵푸로 시작했는데 잘하지 못했다. 매번 쓰러지기 일쑤였다"면서 "이후 무에타이 훈련을 시작했고 경기에서 이기기 시작했다"고 전했다.
네티즌들은 "인간 승리다", "어떻게 한 팔로 격투기 경기를 할 수 있지?", "주먹이 다른 선수들보다 강력한 것 같다" 등의 댓글을 게시하고 있다.
장종호 기자 bellho@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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