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이현석 기자]맨체스터 시티를 대표하는 수비수이자, '손흥민의 절친' 카일 워커가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에서의 마지막에 가까워지고 있다.
영국의 풋볼인사이더는 15일(한국시각) '맨시티가 워커의 대체 선수로 제레미 프림퐁의 영입에 관심을 보이고 있다고 알려졌다'라고 보도했다.
풋볼인사이더는 '워커는 최근 경기력 저하로 인해 교체 대상으로 떠올랐다. 그는 기대 이하의 성적으로 맨시티의 문제로 떠올랐으며, 구단은 이제 이적시장에서 그 포지션을 향상시킬 계획을 세우고 있다. 워커는 이제 에티하드 스타디움에서 퇴장 명령을 받았고, 구단 스태프도 그의 갑작스러운 쇠퇴에 대해 우려를 표명한 것으로 알려졌다'라고 워커에 대한 맨시티의 생각을 전했다.
영국의 가디언도 '워커는 맨시티에서 마지막장에 도달할 수 있다'라며 '워커는 영국 축구 역사상 가장 많은 트로피를 얻은 풀백 중 한 명이다. 이제 그가 트로피를 더 차지하지 못할 가능성이 크다. 그는 속도를 통해 성공할 수 있었다. 하지만 최근 몇 달 동안 쇠퇴가 뚜렷하게 나타났다. 이제 윙어들이 그를 제치는 것이 어느 때보다 쉬워졌다'라며 워커가 이제 맨시티를 떠나야 할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워커는 토트넘에서 손흥민과 활약하다가, 지난 2017년 맨시티로 이적하며 리그 최고 수준의 풀백으로 자리 잡았다. 한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최고의 속도를 갖춘 선수로 인정받은 워커는 펩 과르디올라 감독의 전술에서 핵심적인 역할을 소화했다. 2022~2023시즌에는 유럽챔피언스리그 우승에도 일조하며 맨시티 트레블 달성의 주역이었으며, 맨시티에서 얻은 트로피만 17개, 통산 316경기에 출전했다. 지난 2023년부터는 팀의 주장으로 활약하고 있다.
다만 올 시즌 워커의 급격한 기량 하락과 함께 구단은 이미 결별을 준비 중이다. 경기 내에서 맨시티의 약점으로 워커가 꼽히는 경우가 적지 않다. 맨시티는 매각에 적극적이다. 맨시티는 워커의 대체자로 과거 맨시티 유스이기도 했던 레버쿠젠 수비수 프림퐁을 노린다고 알려졌다.
한편 워커는 맨시티를 떠난다면 충격적인 행선지가 영입을 고려 중이라고 알려졌다. 영국의 팀토크는 '승격을 노리는 셰필드 유나이티드가 협상을 원한다. 워커와 맨시티의 계약은 2026년 여름 만료되며, 이는 워커가 팀을 떠나기 위해 맨시티가 적극적으로 판매해야 할 수 있다는 점을 의미한다'라고 주장했다.
이현석 기자 digh1229@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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