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정빛 기자] 요리 경력 53년 차 이연복이 무인도에서 파브리 보조셰프가 된다.
16일 방송되는 MBC 예능 프로그램 '푹 쉬면 다행이야'(이하 '푹다행') 29회는 '무인도의 셰프들' 편으로, 중식의 신 이연복, 일식 대가 정호영, 양식 끝판왕 파브리가 출연한다. 붐과 허경환이 이들의 0.5성급 무인도 운영기를 함께하며, 스튜디오에서는 '안CEO' 안정환과 박준형, 김민경, 그리고 셰프 레이먼킴이 이들을 지켜보며 이야기를 나눌 예정이다.
이날 셰프들은 손님들을 위해 각자 필살기를 선보인다. 파브리는 갑오징어 먹물 뇨키를, 정호영은 수프 카레 우동을, 이연복은 해물 누룽지탕을 준비한다. 음식을 먹는 순서에 따라 손님들의 맛 평가가 달라질 수 있어, 요리 순서를 놓고 세 사람 사이에 치열한 신경전이 펼쳐진다.
요리가 나갈 순서를 정하고, 각 요리가 완벽하게 나갈 수 있도록 메인 셰프 외에 나머지 두 사람은 보조 셰프로 투입된다. 이에 이연복은 요리 경력 53년 차에도 불구하고 파브리와 정호영의 보조 셰프 역할을 맡으며 웃음을 선사한다. 파브리는 이연복에게 새우 껍질을 까달라고 지시했고, 새우를 까던 이연복은 "40년 만에 새우를 깐다"며 분노해 촬영장을 웃음바다로 만든다.
이런 가운데 파브리와 이연복은 요리 과정 내내 스타일이 맞지 않아 끊임없이 티격태격하며 '환장의 커플'에 등극한다. 결국 파브리의 요리를 이연복의 결정적인 실수로 망칠 위기에 처하자 파브리가 기겁했다고 해 그 현장을 더욱 금긍하게 한다.
과연 세 사람은 손에서 어떤 코스 요리가 탄생할지, 또 파브리는 이연복이 망친 자신의 요리를 수습할 수 있을지 주목된다.
MBC '푹 쉬면 다행이야' 29회는 16일 오후 9시 방송된다.
정빛 기자 rightlight@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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