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장종호 기자] 만삭인 임신 36주차에 콘서트를 강행한 태국 아이돌 가수가 우려를 딛고 무사히 출산했다.
타이라스 등 현지 매체들에 따르면 태국 걸그룹 '걸리 베리(Girly Berry)'의 멤버 벨 만냐 림 사치안(40)은 임신 36주차에도 활발한 무대 활동을 했다.
하지만 댄스 그룹인 만큼 역동적인 안무로 인해 태아와 임신부의 안전에 대한 팬들의 우려가 있었다.
자칫 무대에서 삐끗하거나 넘어질 경우 그녀와 아이에게 해가 될 수 있기 때문이다.
그럼에도 그녀는 출산 직전까지 배를 드러내는 의상을 입고 댄스 무대를 이어갔다.
그녀는 "음악이 아무리 시끄러워도 아이는 움직이거나 발길질을 하지 않고 평화롭게 잠을 자는 것처럼 조용했다"고 말했다.
다행히 임신 38주를 지나자마자 그녀는 약 3.1㎏의 건강한 아들을 최근 출산했다.
그녀의 출산 소식에 팬들을 비로소 안도를 하며 "완벽한 가정을 이루었다"고 축하했다.
하지만 일부에서는 임신 중 공연은 아이의 건강과 안전을 위해서라도 하지 말았어야 했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
장종호 기자 bellho@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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