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김가을 기자]맨유 팬들이 분노했다.
영국 언론 데일리스타는 16일(이하 한국시각) '라스무스 호일룬(맨유)이 후벵 디아스(맨시티)와 격돌해 넘어졌다. 하지만 페널티킥은 주어지지 않았다'고 보도했다.
루벤 아모림 감독이 이끄는 맨유는 16일 영국 맨체스터의 에티하드 스타디움에서 열린 맨시티와의 2024~2025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원정 경기에서 2대1로 이겼다. 맨유는 전반 35분 요슈코 그바르디올에게 선제골을 내주며 끌려갔다. 하지만 후반 42분 브루노 페르난데스, 후반 44분 아마드 디알로의 연속 득점을 묶어 승리를 챙겼다. 맨유(승점 22)는 2연패에서 탈출하며 12위로 올라섰다.
논란의 장면이 있었다. 맨유가 0-1로 끌려가던 후반 19분이었다. 호일룬이 맨시티 지역으로 돌파하는 과정에서 디아스와 몸싸움이 났다. 호일룬은 디아스의 밀침에 쓰러졌다. 호일룬은 그라운드에 쓰러져 한동안 일어나지 못했다. 하지만 페널티킥은 없었다.
데일리스타는 '호일룬이 상대 지역으로 공격하는 과정에서 디아스가 제지했다. 하지만 디아스의 발에 호일룬이 걸려 넘어졌다. 호일룬은 자신에게 페널티킥이 주어져야 한다고 확신했다. 그러나 심판과 비디오 판독(VAR)은 정상 진행했다'고 했다. EPL 사무국은 '페널티킥은 없다. VAR을 통해 정상적인 접촉으로 간주했다'고 설명했다.
이 매체에 따르면 팬들은 '공격수를 넘어뜨리는 것을 정상적인 접촉이라고 하는 것인가', '태클이 왜 정상적인지 설명이 필요하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맨시티는 최근 공식전 11경기에서 단 1승을 거두는 데 그쳤다. EPL 1승1무5패, 컵대회 1패, 유럽챔피언스리그(UCL) 1무2패로 부진하다. 또한, 리그 2경기 연속 무승에 그치며 8승3무 5패(승점 27)에 머물렀다. 5위에 랭크됐다. 선두 리버풀(승점 36)과의 격차가 승점 9차로 벌어졌다. EPL 5연패 도전에 먹구름이 잔뜩 끼게 됐다.
김가을 기자 epi17@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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