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닷컴 정안지 기자] 주병진의 맞선녀 최지인이 1980년이라며 나이를 밝혔다.
16일 방송된 tvN STORY '이젠 사랑할 수 있을까' 7화에서는 첫 애프터 상대 최지인과 주병진의 화기애애한 애프터 데이터가 계속됐다.
이날 최지인은 "왜 지금까지(장가)안 가셨냐"고 물었고, 주병진은 "짐 덩어리가 되지 않은 사람이 되기 위해서 한 사랑을 맞이하기 위해서 내가 혹시나 짐이 될 수 있는 부분을 다 제거하고 가려고 생각했는데 예상치 못한 복병이 나타났다. 나이가 나를 공격하기 시작했다"고 했다. 이어 그는 "여러 가지 방법으로 반격을 해봤는데 너무 힘이 세더라"며 "후회는 없다고 이야기 하지만 사실은 포기한거다. 항복한거다"고 했다.
그때 주병진은 머플러를 선물로 준비, 최지인은 "핑크 좋아한다. 너무 좋다"며 환하게 웃었다.
이어 두 사람은 연인들의 필수 코스인 타로점을 보러 갔다. 어떤 타로를 보면 좋을지 묻는 주병진에게 타로 마스터가 "보통 커플로 오시는 분들은~"하고 운을 띄우자, 주병진은 "커플인지 어떻게 아셨냐"라며 능청스럽게 농담을 띄워 심상치 않은 핑크빛 기류가 맴돌았다.
두 사람은 개별 타로에 이어 궁합을 봤다. 그때 주병진과 최지인은 "커플 타로로 보는 경우에는 두 분이 손을 잡아주시면 좋다"는 타로 마스터의 말에 조심스럽게 서로의 손을 잡아 눈길을 끌었다.
먼저 서로에 대한 마음을 확인, 타로 마스터는 "너무 좋다. 지인 씨가 굉장히 많이 호감을 갖고 있고 좋아하고 계시다. 또 이 관계의 주도권을 지인 씨가 잡고 있다. 마찬가지로 지인 씨에 대해서 호감 같은 좋은 감정을 갖고 있다"고 했다. 그러면서 "뭔지 모르게 이것저것 재고 별거 아닌 게 신경 쓰인다. 둘의 관계만 신경을 써야 하는데 그게 아닌 다른 거에 대한 것 들도 신경을 쓰고 있다"며 "또한 감정을 누르고 조금 더 참으면서 지켜본다"고 설명했다.
이에 주병진은 "이것저것 잰다고 표현을 하셨는데 상대방의 고려사항 때문에 재는 게 아니고 내 안의 마음 속에 문제 때문이다"고 했다.
연애 성향에 대해서도 확인, 그때 주병진은 "오랫동안 손잡고 있으면 이미 정든 거다"며 웃었다. 타로 마스터는 "연애 성향은 닮았는데 이 관계에 있어서 마음과 행동이 좀 다른 것 같다"며 "(주병진은) 빠지면 푹 빠지는 사람이다. 헤어나오지 못할까봐 절제하고 있다. 연애에 대한 소심한, 내성적인 면도 있다. 생각도 많다. 정말 조심스럽게 연애를 시작하실 거고 연애를 한다면 결혼을 염두에 두고 하실거다. 의무감도 갖고 있어서 진중한 남자분이신 것 같다"고 했다.
이어 타로 마스터는 "두 분은 잘 될 것 같다. 단, 주변의 시선만 신경 쓰지 않는다면. 막상 시작을 하게 된다면 굉장히 빠르게 진행이 될거다. 결혼도 빨라질 수 있다. 나이와 상관 없이 자녀도 충분히 가능하다. 만약 두 분이 자녀를 낳는다면 아들이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anjee85@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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