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닷컴 이게은기자] 방송인 주병진과 화가 최지인이 연애운부터 자녀운까지 보며 핑크빛 분위기를 더한 가운데, 최지인이 주병진을 향한 진심을 밝혀 눈길을 끈다.
17일 최지인은 "나이 차이 많이 나게 결혼해 예쁜 딸을 낳고 잘 살고 있는 언니도 응원해 주시고. 잘되면 형부랑 같이 보자고. 나이차 나도 행복하게 잘 살 수 있다고"라는 글을 남겼다. 이어 "친구 중에 늦둥이로 자란 친구들이 여럿 있었는데 대부분 똑똑하고 마음의 여유가 느껴졌어요"라고 덧붙였다. 22살 차이가 나는 '썸남' 주병진과의 관계를 언급한 것으로 최지인의 진중한 속마음이 눈길을 사로잡는다. 주병진은 최지인과의 나이차에 대해 우려한 바 있다.
그런가 하면 전날 방송된 tvN STORY '이젠 사랑할 수 있을까'에서는 주병진과 최지인의 더욱 발전된 관계가 담겨 시청자들의 응원을 받기도 했다. 두 사람은 한 타로 카페에서 궁합을 봤다. 타로마스터는 "커플 타로로 보는 경우 두 분이 손을 잡아주시면 좋다"라며 분위기를 이끌었다. 주병진은 제작진에게 "제 손이 혹시라도 떨릴까 봐 테이블 한쪽에 손을 대고 있었다"라며 당시 떨렸던 속마음을 밝혔고 최지인도 "저도 오만가지 생각이 들었다. 수줍어졌다고 얘기해도 될까요? 타로에만 온전히 집중한 건 아니었다"라고 밝혔다.
타로마스터는 먼저 카드를 뽑은 최지인에게 "두 분의 궁합이 굉장히 좋다. (주병진에게) 호감을 많이 갖고 계시다. 사랑을 조금씩 느끼기 시작하는 카드"라며 최지인이 좀 더 적극적으로 움직인다고 해석했다.
주병진 역시 최지인에게 호감을 갖고 있다는 카드 해석도 나왔다. 타로마스터는 "이것저것을 재고 있다. 둘의 관계만 신경 써야 하는데 다른 것들도 신경 쓰고 있다"라며 주병진의 신중한 면모를 꿰뚫었다. 이에 주병진은 "상대방의 고려사항이 있어 재는 게 아니다. 내 마음속 문제 때문에 그런 것"이라고 이야기했다. 최지인은 "워낙 신중하고 배려를 많이 하는 분이라 누구 하나 상처 주기 싫다는 생각이 깔려있기에 신중하게 풀어가실 것 같다"라고 말했다.
또 타로마스터는 두 사람이 조심스레 연애를 시작할 거며 연애를 한다면 결혼을 염두에 두고 할 거라고 내다보기도 했다. 인연의 기운이 강하다면서 "주변 시선만 신경 쓰지 않는다면 관계가 굉장히 빨리 진행될 거다. 결혼도 빨라질 수 있다"라고 말했다.
자녀운도 봤다. 최지인은 나이를 묻는 질문에 1980년생 44세라고 답했고 타로마스터는 "나이와 상관없이 충분히 가능하시다"라고 말했다. 최지인은 "다행이다. 저는 아이를 갖고 싶다"라며 안도했다. 타로마스터는 주병진에 대해서도 "아직도 충분하다. 마음은 있으면서 신중함이 있다"라고 말했다. 타로마스터가 "만약 두 분이 아이를 낳는다면 아들일 것"이라고 하자 주병진은 웃음을 터트리며 "아들이 대학을 갈 수 있을까요?"라며 농을 던지기도 했다.
joyjoy90@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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