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류동혁 기자] 바이에른 뮌헨은 패했다. 수비 라인은 약점을 드러냈다. 단, 김민재의 문제가 아니었다. 에릭 다이어의 기동력 약점이 비판을 받았다.
독일 축구전문매체 바이에른 스트라이크스지는 17일(이하 한국시각) '바이에른 뮌헨은 마인츠전에서 패했다. 수비 약점이 드러났다. 다요 우파메카노와 알폰소 데이비스가 없는 하이라인 수비는 취약점을 드러냈다'며 '김민재가 커버를 위해 고군분투했지만, 에릭 다이어의 약점은 두드러졌다. 대표적인 예가 후반 13분이다. 마인츠가 빠른 역습을 시도했고, 마인츠의 공격수는 에릭 다이어를 제치고 슈팅을 날렸다. 바이에른 뮌헨은 다행스럽게 김민재가 끝까지 고군분투하면서 압박했다. 하지만, 수비라인의 전진배치는 다이어의 스피드 부족을 드러냈고, 다이어가 있을 때 전진배치가 부적합하다는 것을 드러냈다'고 했다.
또 '게레이로와 다이어 모두 데이비스와 우파메카노와 같은 속도와 리커버리 능력을 지니고 있지 않다. 그들이 4백에 포함된 하이 라인 전략은 약점이 두드러진다. 콤파니 감독의 플레이 스타일은 바이에른 뮌헨에서 성공적이었지만, 이를 완벽하게 수행하기 위해서는 적합한 선수들이 필요하다'고 했다.
콤파니 감독은 바이에른 뮌헨에서 수비 라인을 끌어올리고 압박을 한다. 김민재와 우파메카노의 강력한 스피드와 운동능력이 바탕이다. 상대 역습에 적절한 대처를 할 수 있고, 넓은 수비 범위를 활용한다.
하지만, 바이에른 뮌헨은 15일 독일 마인츠 메바 아레나에서 열린 2024~2025시즌 분데스리가 14라운드 원정 경기에서 마인츠에게 1대2로 패했다. 이재성이 멀티 골을 작렬시켰다.
마인츠의 역습에 바이에른 뮌헨의 수비진은 약점을 드러냈다. 이날 김민재는 선발 출전했지만, 센터백 파트너 우파메카노는 선발 출전하지 않았다. 대신, 에릭 다이어가 나섰다.
문제는 다이어의 떨어진 스피드였다. 수비 범위 커버가 불완전했고, 결국 김민재의 부담감은 가중됐다. 이 매체는 바이에른 뮌헨 4백의 약점과 다이어의 한계를 동시에 지적했다.
이 매체는 '수비진이 상대 역습에 너무나 취약했다. 핵심 선수들의 부재와 빡빡한 일정이 맞물리면서 마인츠전 패배로 연결됐다. 그럴 수 있다. 하지만, 금요일 RB 라이프치히와의 경기에서 또 다른 패배는 용납할 수 없다. 바이에른 뮌헨은 해리 케인, 우파메카노, 데이비스와 같은 핵심 선수들이 금요일에도 출전할 수 없다면, 팀 전략과 선수 선발에 중요한 변화를 줘야 할 것'이라고 했다.
수비진의 전진배치에 다이어의 기용은 적합하지 않다는 의미다. 류동혁 기자 sfryu@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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