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이유나 기자] 이쯤되면 1일 1미담이 나올 판이다.
국민MC 유재석이 올해도 연탄55,000장(5천만원)을 후원했다.
17일 연탄은행 측은 "매년 전국 연탄300만 장 나눔을 목표로 하고 있으나 고물가, 고금리 등으로 후원이 예년같지 않은 상황 속에서 유재석씨가 선물처럼 연탄을 후원했다"고 전했다.
이어 "12년 동안 유재석씨가 후원한 내역은 사랑의 연탄 총 1,016,843장, 전국 연탄사용 6,762가정에 나눌 수 있는 연탄"이라며 "이번 후원으로 마련된 연탄은 내년 3월까지 노원구 중계동, 상계동, 홍제동, 개포동 등 고지대 달동네와 판자촌에 거주하고 있는 어려운 연탄사용가구 어르신 약 275가정에 지원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유재석은 앞서 2013년 MBC '무한도전'의 '쓸친소' 특집을 통해 서울 노원구 중계본동 104마을에서 연탄봉사를 진행했다. 그때의 인연으로 유재석은 지금까지 매년 연탄 후원을 이어오고 있다.
밥상공동체복지재단 허기복대표는 "연말이 지나면 연탄후원에 대한 관심이 급격히 줄어든다. 공신력 있는 분들이 많은 관심 가져주셨으면 하는 바람"이라며 "기후위기 시대에 모두가 어렵지만 누구보다 어려울 연탄가족들에게 따뜻한 선물을 해주신 유재석씨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인사를 전했다.
한편 유재석은 누적 기부액 약 30억 원을 넘기며 꾸준한 선행을 이어오고 있다. 또한 지난 6월 유재석은 국내외 취약계층 여성청소년 생리대 지원 사업에 5천만 원을 기부하기도 했다.
ly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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