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이유나 기자] 위너 송민호가 군 복무 부실 논란 하루만에 열애설까지 터지면서 전역을 앞두고 설상가상 상황에 빠졌다.
보통 열애설이 나오면 축복받아야 하지만 "아프다"는 등의 이유로 병가와 연차를 내 군복무 부실 논란에 빠진 그가 대체복무 기간과 겹치는 2년째 열애중이었다는 보도가 이어지면서 본격 사회 복귀를 앞두고 '미운털의 아이콘'으로 급부상 했다.
18일 송민호는 박주현과의 열애설이 불거졌다. 두 사람은 넷플릭스 '서울대작전'에 함께 출연하며 인연을 맺어 연인으로 발전했다고. 두 사람은 강남의 한 운동시설에서 함께 운동을 하고, 강원도 양양에서 목격되는 등 여러 차례 데이트 목격담까지 이어졌다. 두 사람은 서로의 지인들과 자연스럽게 교류하며 연애를 이어온 것으로 전해졌다. 특히 박주현은 송민호의 가요계 지인들과도 어울리고 있다는 후문이다.
이에 박주현 소속사 935엔터테인먼트, 송민호 소속사 YG엔터테인먼트 측은 송민호와의 열애설에 대해 "사생활 영역이라 확인 불가하다. 양해 부탁 드린다"고 밝혔다.
열애설에 "사생활"로 선을 긋는 것은 사실상 인정으로 볼수 있다는 결론. 때문에 네티즌들은 전역이 얼마 남지 않은 송민호가 군 복무는 '부실'하게 했으면서 연애는 '성실'하게 한 것이 아니냐는 비판을 쏟아내고 있다.
또 "사생활"로 선을 그으며 긍정도 부정도 하지 않았지만 두 사람이 그동안 SNS에 올린 친분 사진들은 대놓고 럽스타한 증거로 보여지고 있다.
송민호는 박주현이 MBC '금혼령, 조선 혼인 금지령'을 촬영할 때 커피차를 선물했다. 이와 함께 송민호는 "마이노의 커피차를 받을 있는 주현이 축하해♥"라는 현수막을 선물?고, 박주현은 그 앞에서 손하트 인증샷으로 화답했다. 이외에도 박주현은 2022년 10월 송민호가 브랜드 론칭을 했을 당시 행사, 개인전 등에 참석하며 지원사격에 나서기도 했다. 이와 함께 박주현은 "축하해♥ 응원해♥"라며 송민호를 응원했다.
박주현이 자신의 계정에서 빛삭한 사진에서 송민호가 포착됐다는 의혹도 일었다. 박주현은 몸매가 드러나는 반바지 레깅스를 입고 옷을 고르고 있는 모습을 공개했는데 거울에 비친 남자가 송민호가 아니냐는 의혹이 커진 것.
박주현이 송민호의 절친인 피오와도 찐친 사이인 것도 눈길을 끈다. 박주현은 지난 9월 7일 방송된 tvN '놀라운 토요일'에 '무쇠소년단'의 진서연, 유이, 설인아와 함께 출연해 피오와 남다른 인연을 공개한 바 있다.
당시 박주현은 "절친 피오에게 갚을 은혜가 있다고"라는 질문에 "'무쇠소년단' 하게 된 것에 피오의 공이 제일 크다. 제작진들이 피오 오빠에게 내가 어떠냐고 물었는데 칭찬을 너무 계속 했다더라. 저는 무서워서 하기 싫어서 거절했는데 계속 하자고 해서 결국 하게 됐다. 너무 고마워"라고 했다. 피오는 "주현이 성격 너무 좋다고 계속 칭찬했다"고 웃었다.
이어 박주현은 고된 운동을 떠올리면서 "덕분에 하루하루를 행복하게 살고 있다"라고 해 웃음을 더했다.
앞서연예매체 디스패치는 송민호가 출근을 잘 하지 않았다며 출근 조작, 복무 태만 의혹을 제기했다. 보도에 따르면 송민호는 2023년 3월 24일 마포시설관리공단에서 대체복무를 시작, 1년 후인 2024년 3월 마포주민편익시설로 근무지를 옮겼다. 주민시설 책임자인 송민호의 상관 L씨가 발령내린 것인데, L씨와 송민호의 관계에 의혹이 불거졌다. 하지만 소속사 YG엔터테인먼트는 "아티스트 복무와 관련한 자세한 내용은 확인드리기 어렵다. 다만 병가 사유는 복무 전부터 받던 치료의 연장이며, 그 외 휴가 등은 모두 규정에 맞춰 사용했다"라고 밝혔다.
한편 송민호는 공황장애, 양극성 장애 진단을 털어놓은 바 있으며 지난해 3월 사회복무요원으로 입대했다. 오는 23일 소집해제된다.
ly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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