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체육관광부가 한국관광공사와 함께 2024 한국관광의 별 시상식을 개최했다. 한국관광의별은 올해 국내 관광 발전에 기여한 관광자원, 단체 등에 대한 시상식이다. 국민, 지자체, 전문가 등의 추천을 받아 심사·평가를 거쳐 수상 자원·단체 등을 선정한다. 2010년부터 시작 올해 14회를 맞았다.
유인촌 장관은 "K-관광이 빛날 수 있는 건 현장에서 최선을 다하는 모든 관관인인 덕분"이라며 "최근 불안한 정세가 관광업계에 미치는 여려영향들에 많은 신경을 쓰고 있고, 한국 여행이 안전하고 일상이 편안하다고 알리는 등 시장에 미치는 영향을 최소화하기 위해 총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서영충 한국관광공사 사장은 관광인의 노고를 격려하며, 한국관광의 힘은 콘텐츠에 있다는 점을 강조했다. 서 사장 직무대행은 "한국관광의 별과 같이 다양한 콘텐츠를 통한 부가가치 창출과 관광산업 발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올해 한국관광의 별은 관광산업에 이종산업간 결합, 인구감소 대응, 환경·사회·투명 경영(ESG) 등 융복합 트렌드를 반영해 시상 분야를 확대했다. 융·복합 관광콘텐츠, 지역 성장 촉진 콘텐츠, 친환경 관광콘텐츠, 동반성장콘텐츠, 관광 혁신콘텐츠 등 5개 분야가 신설됐다. 민간 분야에 대한 시상도 확대해 총 9개 분야 11개의 시상을 진행했다.
2024 한국을 빛낸 한국 관광의 별 중 올해의 관광지는 '수원 화성&행궁동'이 뽑혔다. 신규 관광지는 '대구 간송 미술관', 열린 관광지는 '시흥 갯골생태공원', 융·복합 관광콘텐츠는 '제주도 해녀의 부엌'·'안동 맹개 마을', 지역 성장 촉진 콘텐츠는 '강화 협동조합 청풍'·'동해문화관광재단(어서와 이런 동해는 처음이지)', 친환경 관광콘텐츠는 '완도 청산도', 동반성장 콘텐츠는 '대전 성심당', 관광 혁신콘텐츠는 '㈜오렌지스퀘어(와우패스)', 한국 관광 홍보 미디어는 '한국교육방송(EBS) 한국기행'이 선정됐다.
유 장관은 "관광업계와 힘을 모아 국내외 관광수요를 조기에 회복하고, 대한민국이 다시 관광 대국으로 가는 길에 정진하겠다"고 말했다.
김세형 기자 fax123@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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