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장종호 기자] 강동경희대학교병원(원장 이우인) 방사선종양학과 정원규 교수가 최근 열린 '2024년 보건산업진흥 보건의료 기술사업화 유공 포상'에서 보건복지부장관 표창을 수상했다.
이번 상은 보건의료분야에서 기술을 개발하고 이를 다른 기관이나 기업에 이전·거래하거나 새로운 기술 기반의 창업을 지원하는 활동을 통해 보건산업 발전에 기여한 이에게 수여되는 상이다.
정원규 교수는 초기 치매 환자를 대상으로 한 저선량 방사선 치료와 관련된 다양한 임상연구, 기술개발을 진행해왔다. 이를 통해 치매 방사선 기술개발업체인 ㈜레디큐어 창업하며 기술개발에 매진, 보건산업 진흥 및 국민 건강증진에 기여하여 이 상을 수상하게 됐다.
㈜레디큐어는 2024년 한 해 동안 투자유치 1건(5억 원), 딥테크팁스 선정, 국가과제 수주 7건(총 18억 5000만 원), 기술이전 및 특허출원 7건, 수상 내역 4건을 기록하며 혁신적인 연구 성과를 이뤄냈다. 특히 기술이전 성과로는 다중 겐트리 저선량 방사선 치료장치와 캡슐형 저선량 방사선 치료장치 등이 포함되며 이를 통해 보건산업발전에 기여하고 있다.
치매는 근본적 치료가 불가능한 난치성 질환으로, 전 세계적으로 가장 공포스럽게 생각하는 질환 중 하나다. 현재까지 다양한 연구를 통해 치매 치료제가 개발되고 있지만, 확실한 치료법은 아직 법 개발에도 불구하고 현재까지 치매 증상 완화 약제만 있을뿐 치료하는 약제는 개발되지 않았다. 정원규 교수는 이러한 치매의 정복을 위해 비약물 치매 치료의 새로운 치료법의 하나로 저선량 방사선 치료의 연구와 기술 개발에 매진해왔다.
정원규 교수는 "연구와 기술 개발을 통해 치매 극복에 한 걸음 더 다가간 것에 대한 격려와 응원으로 생각하며, 다시 한번 수상에 감사드린다"면서 "향후 치매 정복을 위해 더욱더 정진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장종호 기자 bellho@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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