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조윤선 기자] 개그우먼 김지선이 래퍼 시바(SIVAA)로 활동 중인 둘째 아들에 이어 첫째 아들에게도 용돈 선물을 받았다고 자랑했다.
김지선은 20일 "이번엔 우리 첫째 아들이 아르바이트해서 용돈을 보내주네요! 아이고 좋아라~ 둘째한테 받은 용돈도 못 쓰고 있는데...여보! 우리 애들이 준 용돈으로 맛난 것 먹으러 갑시다. 첫째 아들 용돈 아구 좋아라. 자식 키우는 맛. 행복하다. 고맙다 아들"이라는 글과 함께 첫째 아들과 나눈 메시지를 공개했다.
공개된 메시지에서 첫째 아들은 "외주로 받은 첫 소실을 나 역시 올려봅니다. 세금이랑 십일조 떼서 적긴 하나 의미 깊은 선물이오니 부디 맛있는 것을 사드시옵소서"라며 15만 원을 송금했다.
이에 김지선은 "흐미~ 감동이 쓰나미처럼 몰려온다! 잘 쓸게! 자식 키우는 맛이 팍팍 느껴지네"라며 감동했다.
앞서 김지선은 지난달 유튜브 채널 '조동아리'에 출연해 둘째 아들에 대해 "힙합을 한다. 얘가 고1 때 자퇴를 했다"며 "자퇴하니까 속상해서 선우용여 선생님한테 '둘째가 이제 학교 그만 다니겠다고 한다'고 말했더니 '그런 애가 나중에 효도한다. 정말 잘될 거야'라고 하셨다. 근데 진짜 얘가 이제 자기 앞가림을 한다"고 말해 화제가 됐다.
이후 김지선은 둘째 아들과 나눈 메시지를 공개하며 "아들이 벌어다 준 돈! 이 맛이군요"라고 감격했다. 둘째 아들은 "엄마, 나 음원이랑 공연 수익 나왔어. 처음 벌어본 돈이니까 선물이야"라며 96,283원을 송금했다.
김지선은 "자식이 첫 월급봉투 갖다줄 때의 기분이... 이제는 제가 그 맛을 느낄 나이가 됐나 봅니다. 아따 좋다. 아직 대학교 2학년인데..."라며 "감동도 있고 기쁨도 있고 기분이 참 복잡하네요. 이 기분 오래 기억될 것 같아요. 액수를 떠나 정말 정말 행복합니다"라며 기쁨을 드러냈다.
한편 김지선은 2003년 동갑내기 사업가와 결혼해 슬하에 3남 1녀를 두고 있다.
supremez@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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