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한동훈 기자] 보스턴 레드삭스가 아직 재활 중인 좌완투수 패트릭 산도발과 계약했다고 전해졌다.
메이저리그 공식 홈페이지 MLB.com은 21일(한국시각) '토미존 수술을 받고 회복 중인 산도발이 보스턴과 2년 계약을 맺었다'고 보도했다.
MLB.com은 '보스턴은 2025시즌 일부와 2026년 풀타임을 기대하고 산도발과 2년 1825만달러(약 260억원) 규모의 계약에 합의했다'고 밝혔다. 보스턴은 아직 공식 발표를 하지 않았다.
산도발은 올해 6월에 팔꿈치인대접합수술인 일면 토미존 수술을 받았다. 최근 의료 기술과 재활 기법이 발달하면서 복귀까지 걸리는 기간이 줄어드는 추세이기는 하지만 최소 1년은 필요하다. 산도발은 2025시즌 전반기 출전히 불투명하다. 보스턴은 그럼에도 불구하고 산도발을 잡은 것이다.
MLB.com은 '산도발은 6월 21일 투구 후 시즌 아웃됐다. 직후 토미존 수술을 받았다. 2025시즌 적어도 몇 달은 결장한다'고 지적했다.
MLB.com은 '산도발은 캘리포니아 출신의 28세 투수다. 2015년 드래프트 11라운드에서 휴스턴 애스트로스에 지명된 후 고향팀 LA 에인절스에서 데뷔했다'고 소개했다. 산도발은 2019시즌을 앞두고 트레이드를 통해 에인절스로 이적했다.
산도발은 에인절스에서만 6시즌을 뛰며 19승 45패 평균자책점 4.01을 기록했다.
MLB.com은 '트레이드 당시만 해도 산도발은 큰 유망주가 아니었다. 하지만 시간이 지나면서 산도발은 로테이션을 꾸준히 지키며 꽃을 피웠다. 2021년부터 2023년까지는 오타니 쇼헤이에 이은 2선발로 활약했다. 이 기간 산도발은 평균자책점 3.53을 기록했다'고 설명했다.
산도발은 체인지업과 슬라이더를 결정구로 사용해 탈삼진 능력을 갖췄다.
한동훈 기자 dhha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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