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고재완 기자] 장우혁이 HOT 완전체 계획을 전했다.
지난 21일 방송한 MBN 리얼 버라이어티 '가보자GO' 시즌3 마지막 회엔에는 장우혁이 출연했다.
이사 준비 중이라는 장우혁의 집은 마치 식물원을 연상시키듯 크고 작은 식물들이 가득했고, 장우혁은 "하나, 둘 사다 보니 많아졌다. 식물이 자라는 걸 생각 못했다"라며 "식물은 대략 40~50개 정도 될 것 같다"라고 답해 감탄을 자아냈다.
또한 화려한 드레스룸을 구경하던 중 장우혁은 영화 '백 투 더 퓨처'에 나왔던 신발을 자랑했고, 1,000켤레만 제작된 것으로 알려진 해당 신발에 대해 "2015년에 경매로 500만 원 정도에 구매했다"라고 답했다.
H.O.T의 추억이 가득 담긴 물건들을 보며 이야기를 나누던 MC들은 "어떻게 가수로 데뷔했는가?" 물었고, 장우혁은 "당시에는 가수가 되는 방법이 한정적이었다. 춤을 추면 연예인이 될 수 있었다"라며 말했다. 이어 "춤 대회에 나갔는데 SM에서 명함을 주면서 계약을 하자고 했다"라고 캐스팅 비화를 밝혔다. 장우혁은 "그런데 집안이 워낙 가난했던 탓에 부모님 반대로 계약을 할 수 없었다. 이수만 선생님이 대구 구미까지 내려와서 부모님을 설득해 계약을 하게 됐는데, 거의 마지막으로 합류했다"라며 극적인 데뷔 에피소드를 전했다.
마지막으로 장우혁은 앞으로의 계획을 묻는 MC들의 질문에 "H.O.T 콘서트 이후로 계속 음반 활동과 팬미팅을 하고 있었고, 내년에는 3집 정규 앨범을 내려고 한다"라며 솔로 계획을 밝힌 뒤 "H.O.T도 계속 이야기를 하고 있다. 내년에 아주 좋은 일이 있지 않을까 생각된다"라며 의미심장한 답변을 남겨 오랜 시간 기다려 왔던 팬들의 기대감을 수직 상승시켰다.
고재완 기자 star77@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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