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김가을 기자]레알 마드리드(스페인)가 본격적으로 움직인다. 리버풀(잉글랜드) 핵심 두 명을 동시에 영입한단 계획이다.
영국 언론 팀토크는 22일(이하 한국시각) '레알 마드리드가 파괴적인 속도를 낸다. 버질 반 다이크의 블록버스터급 이적을 고려하고 있다. 트렌트 알렉산더-아놀드의 계약도 합의할 수 있을 것으로 알려졌다. 두 선수 모두 내년 여름 리버풀과의 계약이 만료된다. 2025년 1월 1일부터 외국 팀과 사전 계약 협상을 시작할 수 있다. 리버풀은 가능한 빨리 새 계약 합의를 원한다. 하지만 새해 전에 새로운 조건에 합의한 선수는 없을 가능성이 높다'고 보도했다.
카를로 안첼로티 감독이 이끄는 레알 마드리드는 2024~2025시즌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17경기에서 11승4무2패(승점 37)로 3위에 랭크돼 있다. 한 경기 더 치른 1위 FC바르셀로나(승점 41)와의 격차는 4점이다. 유럽챔피언스리그(UCL) 무대에선 좀처럼 힘을 쓰지 못하고 있다. 리그페이즈 6경기에서 승점 9점을 쌓는 데 그쳤다. 20위에 머물러 있다. 올 시즌을 앞두고 야심차게 영입한 킬리안 음바페가 쉽게 적응하지 못한 모습이다.
팀토크는 풋볼트랜스퍼의 보도를 인용해 '레알 마드리드는 새 선수 영입할 준비가 돼 있다. 안첼로티의 팀을 완전히 바꿀 수 있다. 레알 마드리드는 반 다이크를 영입 후보 명단에 올렸다. 반 다이크는 레알 마드리드의 꿈의 보강 선수로 여겨진다. 레알 마드리드는 알렉산더-아놀드를 최우선 영입 대상으로 원한다'고 했다.
1998년생 알렉산더-아놀드는 2015년 1군 무대에 데뷔한 뒤 리버풀의 핵심으로 활약하고 있다. 그는 리버풀의 유니폼을 입고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226경기를 소화했다. 2023~2024시즌에도 리그 28경기에 나섰다. 올 시즌도 EPL 14경기에 출전했다.
1991년생 반 다이크는 지난 2018년 1월 겨울 이적 시장을 통해 리버풀의 유니폼을 입었다. 그는 리버풀의 핵심 수비수로 팀의 후방을 지켰다. 반 다이크는 리버풀 소속으로 잉글랜드 EPL, UCL 등의 우승컵을 들어 올렸다. 그는 아르네 슬롯 감독 체제로 새 출발한 상황에서도 흔들림 없이 자신의 자리를 지켰다. 반 다이크는 2024~2025시즌 EPL 15경기에 나서 1골-1도움을 기록했다.
팀토크는 '반 다이크와 알렉산더-아놀드의 상황은 리버풀의 우려 사항이다. 하지만 아직 당황하지는 않았다. 반 다이크도 자신의 역할을 알고 있다. 하지만 그가 떠난다고 결정한다면 흥미로울 것이다. 알렉산더-아놀드는 리버풀의 주장직을 받는다면 생각이 바뀔 수 있다'고 했다.
김가을 기자 epi17@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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