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박상경 기자] 제주 유나이티드에서 뛰던 요시오 가이나(일본·등록명 카이나)가 일본 J2(2부리그) 몬테디오 야마가타로 완전 이적했다.
야마가타는 23일 '요코하마 F.마리노스에서 완전 이적으로 요시오를 영입했다'고 발표했다. 요시오는 구단 홈페이지를 통해 "하루라도 빨리 인정 받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J1으로 승격해 최고의 해를 만들자"고 다짐했다.
요코하마 F.마리노스 유스 출신인 요시오는 2017년 프로에 데뷔, 베갈타 센다이와 마치다 젤비아 임대 생활을 거쳤다. 지난 6월엔 제주로 임대돼 '카이나'라는 등록명으로 K리그1에 데뷔, 18경기에서 1골을 기록했다.
일본 스포츠지 스포츠닛폰은 지난 21일 '요코하마 F.마리노스에서 제주로 임대됐던 요시오가 일본으로 복귀했다'고 전했다. 신문은 '내년부터 K리그에서 아시아쿼터제가 폐지된 여파'라며 '제주 김학범 감독이 잔류를 강력하게 요청했지만 이뤄지지 않았다'고 설명했다. 이어 '올 시즌 요코하마 F.마리노스에서 기회가 주어지지 않았으나, 첫 해외 이적을 결단해 한국에서 물 만난 물고기처럼 활약하면서 거취가 주목 받고 있다'고 덧붙였다. 결국 일본 복귀 후 야마가타로 완전 이적하면서 축구 인생의 새 페이지를 쓰게 됐다.
박상경 기자 ppark@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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