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강우진 기자]최근 이강인을 맹목적으로 비난한 프랑스 현지 해설가는 성추행 혐의로 방송계에서 퇴출된 인물인 것으로 드러났다.
이강인의 소속팀 파리 생제르망(PSG)은 지난 23일(한국시각) 프랑스 랑스 사타드 볼라르트-들르리스에서 열린 2024~2025시즌 쿠프 드 프랑스 64강전에서 랑스와 1대1로 비겼다.
경기가 끝난 후 피에르 메네스 프랑스 축구 해설위원은 이강인에 대해 "특색 없는 선수다. 전방으로 쇄도하지도 않고 계속 공을 뒤로 보낸다"며 "PSG 수준의 선수가 아니다. 이강인의 선발 출전은 이해할 수 없다"라고 비난했다.
메네스는 프랑스를 대표하는 해설가지만 지난 2021년 전 직장 동료를 성추행 한 혐의로 현지 경찰에 체포됐다. 이후 논란이 커지자 그는 방송계에서 퇴출당해 유튜브 활동을 하고 있는 상태다.
해당 경기에서 이강인이 준수한 활약을 했음에도 거친 비난을 쏟아 낸 것에 대해 의아해 하는 의견이 많았다.
이강인은 해당 경기에서 전반 7분 팀의 첫번째 슛팅을 기록했고, 18분에는 오프사이드였지만, 페널티 박스 안에서 왼발 슈팅으로 유효슛을 기록했다.
전반 31분에는 화려한 발재간으로 터치 라인 근처에서 탈압박하는 모습을 보였다. 39분에는 빠르고 강력한 크로스를 마르퀴뇨스에게 배달했다. 마르퀴뇨스의 슈팅은 골대를 맞고 나왔다.
후반 10분에는 페널티 아치 인근에서 드리블을 통해 기회를 노리다가 상대 수비수들의 접촉에 넘어졌지만, 파울이 선언되지는 않았다.
후반 21분 이강인은 브래들리 바르콜라와 교체되면 경기를 마쳤다.
이강인은 이날 패스 성공률 98%(41/42)를 기록하며 PSG의 볼 배급을 담당했다. 볼 경합 승리 4회, 드리블 성공 1회 등 공수 양면에서 활약했다.
강우진 기자 kwj1222@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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