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장종호 기자] 콜롬비아의 한 여성 국회의원이 의회에서 건강 보험 개혁 논의 중 전자담배를 피우는 모습이 포착됐다.
영상이 확산되자 이 의원은 곧바로 SNS를 통해 사과했다.
USA 투데이 등 외신들에 따르면 20일(현지시각) 콜롬비아 의회가 건강 보험 및 의료법 개정에 대한 논의를 하고 있을 때 녹색연합당 의원인 캐시 주비나오(41)가 전자담배를 피우는 장면이 카메라에 포착됐다.
주비나오는 카메라와 눈이 마주치자 곧바로 전자담배 기기를 감추었지만 연기는 입과 코에서 뿜어져 나왔다.
이 영상은 온라인에서 빠르게 퍼졌고, 주비나오는 SNS를 통해 사과했다.
그녀는 "본회의에서 일어난 일에 대해 국민 여러분께 사과드린다. 다시는 이런 일이 재발되지 않을 것"이라고 전했다.
이날 개정안은 국회의사당을 포함한 콜롬비아 정부 건물에서 흡연 및 전자담배 기기 사용을 금지하는 내용이 포함돼 있었다.
한편 온라인에서는 그녀의 행동에 대해 엇갈린 반응이 나왔다.
네티즌들은 "의회 회의 중 흡연이 말이 되나?", "평소에는 더 많이 흡연을 했을 것" 등 비판적인 댓글을 게시했지만 일부는 빠른 인정과 사과를 높이 평가했다.
장종호 기자 bellho@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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