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이현석 기자]아스널이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우승을 위한 유관력 추가 작업에 돌입했다.
영국의 트리뷰나는 25일(한국시각) '아스널이 호드리구와 접촉한 것으로 알려졌다'라고 보도했다.
트리뷰나는 '미켈 아르테타 감독은 호드리구를 영입하길 원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미 호드리구 측과 접촉을 가졌다고 알려졌다. 호드리구는 지난여름 이적시장 당시 레알 마드리드를 떠날 수 있다고 알려졌었다. 킬리안 음바페 합류 이후 팀에서의 역할에 대한 의문이 제기됐었다. 호드리구에 대한 아스널의 관심은 레알에게 도전을 안겨줄 것이다'라고 전했다.
호드리구는 지난 2019년 레알에 합류하며 브라질 최고의 유망주 중 한 명으로 이름을 알리기 시작했다. 지난 시즌에도 51경기에서 17골 9도움으로 활약하며 레알의 라리가, 유럽챔피언스리그 우승에 일조했다. 레알 입단 이후 꾸준히 레알을 위기에서 구해낸 호드리구의 해결사 능력은 팬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몸값도 치솟았다. 호드리구는 트랜스퍼마크트 기준 1억 1000만 유로(약 1670억원)의 가치를 자랑했다.
다만 올 시즌 호드리구는 입지가 조금 달라졌다. 음바페의 합류가 문제였다. 레알은 음바페의 합류로 인해 호드리구의 출전 시간을 꾸준히 보장해 줄 수 없었다. 비니시우스 주니오르, 음바페, 엔드릭 등 호드리구 없이도 공격진을 구성하기에 문제가 없었다. 호드리구는 직전 여름 이적시장부터 이적 가능성이 계속해서 거론됐으나, 잔류를 택했다.
아스널은 호드리구가 올 시즌 이후 팀을 떠난다면, 그를 데려오기 위해 영입 작업을 준비 중인 것으로 보인다. 아스널로서는 공격진에 큰 보탬과 더불어 현재 아스널 선수들에게 아쉬운 유관력까지 채워줄 수 있는 최고의 자원이다. 호드리구는 최전방 공격수부터 양쪽 측면까지 다재다능함도 갖췄기에 공격진 뎁스에 대한 아쉬움이 있는 아스널은 영입이 간절할 수밖에 없다.
한편 아스널 외에도 맨체스터 시티, 리버풀 등 다른 EPL 구단들도 호드리구에 대한 관심이 있다고 알려졌다. 영입 경쟁이 벌어진다면 평가 금액인 1억 1000만 유로를 뛰어넘는 엄청난 이적료가 필요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현석 기자 digh1229@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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