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조윤선 기자] 강주은이 부모님과의 합가 생활에 대한 솔직한 심정을 털어놨다.
25일 유튜브 채널 '깡주은'에는 '민수 없이 마미랑 성수동 데이트 (+엄마 가방, 흑역사 대방출)'이라는 제목으로 영상이 게재됐다.
이날 강주은은 어머니와 단둘이 오붓하게 데이트를 즐겼다. 어머니는 "서울에 와서 민수하고 너하고 같이 있고 그리고 여기 와서 너하고 이런 걸 하는 게 기적 같은 거다. 너무 감사하다"며 행복해했다.
강주은도 "나도 순간순간에 어떻게 여기에 같이 함께 와 있는 거지 싶다. 우리 가족이 이렇게 함께 있는 게 너무 신기하다"며 환한 미소를 지었다.
그러면서 "우리가 세 번째로 합가 생활하는 건데 솔직히 이야기하면 두 번째가 좀 힘들었다. 두 번째가 너무 힘들었기 때문에 지금 세 번째가 솔직히 조금 두려웠다"고 고백했다.
딸의 속마음을 처음으로 듣게 된 어머니는 놀라면서도 경청했다. 강주은은 "엄마랑 아빠랑 지난번에 같이 시간 보냈을 때는 조금 어려운 게 있었는데 아무래도 자리 잡는 시간이 좀 걸리기도 하고 그랬는데 지금은 너무 좋고 편안하다"며 "서로의 공간에 대해 지금은 다 이해가 되고, 이제 이 나이가 돼서 엄마를 또 새로운 관점에서 보면 되게 소녀 같은 마음이 항상 살아있다"고 말했다.
이어 "아빠하고도 어제저녁에 두 사람이 방에서 막 웃으면서 엄마는 '아~ 맛있다'라고 하는데 두 사람만 있는데 저기 누가 있나? 그렇게 생각할 정도였다. 그래서 살짝 문 열어서 보니까 아빠가 요거트를 준비한 거다. 그게 별것도 아닌데 요거트 하나를 저녁에 엄마한테 전하면서 아빠는 아빠대로 웃고 있고 그래서 내가 그걸 들으면서 너무 고마웠다. 작은 순간들에 대한 감사를 나도 거기에서 영향받았다는 생각이 든다"고 밝혔다.
어머니는 "유성이 아빠하고 너하고 '우리를 지킨다'라고 하는 그 마음이 있으니까 아빠하고 엄마가 너무 행복하다. 그래서 우리가 웃을 수 있는 거다"라며 행복한 합가 생활을 위해 최선을 다해 노력하는 강주은, 최민수에게 고마움을 전했다. 이에 강주은은 "엄마, 아빠가 굉장히 편안한 게 느껴진다"며 합가 생활에 만족감을 드러냈다.
supremez@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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