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조윤선 기자] 그룹 티아라 출신 배우 류화영이 크리스마스를 맞아 근황을 전했다.
류화영은 26일 "다들 따뜻한 크리스마스 잘 보내셨나요? 큰 응원과 사랑 보내주신 팬분들을 생각하며, 언제나 가까이서 마주하고 싶은 제 마음입니다"라고 글을 남겼다.
이어 "저는 그간 시끄러웠던 일속에, 주변 지인들의 큰 걱정과, 안부, 위로와 사랑으로 다시 한번 따뜻함을 느끼고 일어 설수 있는 삶의 재충전 시간을 갖고 있습니다"라며 "올 크리스마스에 소중한 자리와 귀한 시간 함께 해주심에 고맙고 감사합니다"라고 전했다.
류화영은 "제 스스로 늘 겸손하게 진심을 다하는 사람이 되기를 다짐하며 연말 마무리합니다. 메리크리스마스"라며 여러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사진 속 류화영은 지인들과 함께 크리스마스 파티를 즐기며 밝은 미소를 짓고 있다.
앞서 류화영은 지난 11월 티아라 활동 당시 왕따를 당한 게 맞다고 주장해 논란이 재점화됐다.
티아라 전 소속사 대표였던 김광수는 한 방송에 출연해 과거 파문을 일으킨 '티아라 왕따 사건'의 전말을 공개했다.
당시 김광수는 "류화영이 잘못은 했지만 아직 어리기 때문에 걱정스러웠다"면서 "그럼 저 친구들(류화영, 류효영) 인생이 어떻게 되겠나 싶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내가 생각했을 때는 (티아라 멤버들은) 잘못이 없으니까 방송을 강행한 거다"라며 "티아라 멤버들에게 '너희들은 여기서 멈추면 영원히 재기 못 한다. 내가 다 안을 테니까 너네는 가야 한다'고 했다"고 밝혔다.
티아라 멤버들에게는 아직도 미안하다며 눈물까지 흘린 김광수는 "내가 조금만 참을걸"이라며 후회하는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그러나 방송 이후 류화영은 즉각 반박하며 억울함을 호소했다. 그는 "티아라 시절 내가 왕따를 당하지 않았는데 당했다는, 일명 '피해자 코스프레'를 했다는 것은 거짓"이라며 "티아라 새 멤버로서 기존멤버에게 피해를 주지 않아야겠다는 강박을 가지고 멤버와 융합되길 노력했다. 그러나 기존 티아라 멤버들이 내게 폭행과 더불어 수많은 폭언을 일삼았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티아라 멤버들은 여러 예능에 나와 '왕따 시킨 적이 없다'며 사실과는 다른 입장 표명으로 따돌림 사건을 본인들끼리만 일단락시켰다"고 토로했다.
이와 관련해 김광수와 티아라 멤버들은 해명 요구에도 침묵을 지키고 있다.
supremez@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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