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장종호 기자] 태국 하늘에서 정체불명의 검은 물체가 떨어져 화제다.
타이라스 등 현지 매체들에 따르면 지난달 11일 비가 오는 태국 파탈룽주의 한 고무나무 농장에 검은 돌들이 하늘에서 떨어졌다.
인근에 사는 부부는 새벽에 요란한 소리와 함께 땅에서 연기가 나서 나가보니 여러 모양과 크기의 검은색 돌들이 흩어져 있었다고 주장했다.
부부는 "새벽 2시쯤 매우 심한 비와 번개가 치더니 밖에 불꽃이 보였다"며 "아침에 나가보니 나무가 쓰러져 있었고 땅에는 탄 자국이 있었다. 파인 구덩이에서 연기가 나 흙으로 덮었다"고 말했다.
약 2주 후 부부는 다시 해당 장소에 가서 광채 나는 돌을 파내어 집에 보관했다. 모인 돌들의 무게는 약 20㎏에 달했다.
아내는 돌을 모을 때 베어 손에 상처가 났지만 피가 멈추자 통증은 사라졌다고 밝혔다.
이어 그녀는 약 1개월 동안 집안에 돌들을 보관했는데 그 이후 머리가 맑아지고 피로를 못 느꼈다고 주장했다.
부부는 이 돌들이 외계에서 온 것으로 추정된다면서 돌에 숫자 5와 3이 보인다고도 했다.
부부는 당국이 이 돌들을 수거해 조사해 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장종호 기자 bellho@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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