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김민경 기자] KIA 타이거즈가 2025년 코칭스태프를 개편했다. 올겨울 새로 영입한 김주찬, 김민우 코치의 보직을 확정하며 2년 연속 우승을 향한 준비를 모두 마쳤다.
KIA는 26일 '2025 시즌을 이끌어 갈 코칭스태프 보직을 확정했다'고 발표했다.
1군은 이범호 감독을 중심으로 손승락 수석 코치와 김주찬 QC 코치, 정재훈·이동걸 투수 코치, 홍세완·조승범 타격 코치, 조재영 작전 코치, 윤해진 주루 코치, 김민우 수비 코치, 타케시 베터리 코치로 구성된다.
퓨처스팀은 진갑용 감독과 이상화·이정호 투수 코치, 최희섭 타격 코치, 이현곤 작전, 주루 코치, 박기남 수비 코치, 이해창 배터리 코치가 선수단을 지도한다. 또한 잔류군은 김석연 총괄 코치와 서덕원 투수 코치, 박효일 수비 코치로 구성을 마쳤다.
KIA 관계자는 "각 파트별로 코칭스태프가 선수들을 잘 지도해준 덕분에 통합 우승을 달성할 수 있었다"며 "2025 시즌도 변함없이 선수단을 잘 이끌어 주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KIA는 올해 통합 우승을 차지한 이후 바쁜 겨울을 보냈다. 기존 외국인 투수 제임스 네일을 총액 180만 달러에 재계약한 가운데 투수 아담 올러와 타자 패트릭 위즈덤을 각각 100만 달러에 영입하며 외국인 선수 구성을 마쳤다.
국내 선수 전력 보강도 거의 마쳤다. 내부 FA 임기영을 3년 15억원에 단속했고, LG 트윈스로 FA 이적한 장현식의 빈자리는 트레이드로 영입한 조상우로 채웠다. KIA는 키움 히어로즈에 현금 10억원과 2025년 신인 1라운드, 4라운드 지명권을 내주는 출혈을 감수하고 마무리투수 조상우를 영입하면서 전력 유출을 최소화했다. 내부 FA 내야수 서건창과 마지막 협상만 남겨두고 있다.
코치진 개편까지 마친 KIA는 이제 연봉 협상 대상자들과 합의만 마치면 된다.
김민경 기자 rina1130@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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