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강우진 기자]마커스 래시포드가 바르셀로나 이적설이 떠오르고 있다.
바르셀로나 소식을 전하는 바르샤유니버셜은 25일(현지시각) "바르셀로나가 다음 시즌을 위해 새로운 왼쪽 윙어를 찾고 있다"며 "여기에 래시포드가 언급되고 있다"고 보도했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소속인 래시포드는 최근 3경기에서 명단 제외되며 구단과의 이별을 앞두고 있다. 내년 1월 팀을 떠나는 1순위 선수로 지목된 상황이다.
매체는 "래시포드는 후벤 아모림 신임 감독 아래서 출전 시간이 제한되고 있다"며 그는 클럽을 떠날 준비가 돼 있다"고 말했다.
유럽 축구시장에 정통한 파브리지오 로마노는 "래시포드가 잉글랜드를 떠난다면 스페인 라리가에서 뛰는 것이 우선"이라며 "바르셀로나에서 자신의 축구를 더 발전시킬 수 있다는 믿음으로 가장 선호하는 행선지는 바르셀로나가 될 것"이라고 예상했다.
맨유는 좋지 못한 재정상황으로 팀 내에서 가장 높은 연봉을 받는 래시포드에 대한 부담이 큰 상태로 내년에는 그를 정리하겠다는 방침을 세운 것으로 보인다.
문제는 이적료다. 맨유는 약 4000만 유로(약 600억원)에 래시포드를 매각할 계획이지만, 사우디아라비아 리그 팀이나 프랑스 리그1 파리 생제르망(PSG) 정도의 구단을 제외하고는 이 기준을 맞추기는 쉽지 않다. 또한 래시포드의 연봉은 1700만 유로(약 260억원)가 넘기 때문에 바르셀로나에게는 부담으로 다가올 수 있다.
이 때문에 래시포드는 바르셀로나에 오고 싶다면 연봉을 낮추는 선택을 해야 한다.
매체는 "바르셀로나 측에서는 현재 어떠한 움직임도 보이지 않고 있다"며 "바르셀로나는 래쉬포드의 엄청난 재능을 인정하고 있으며 그의 플레이 스타일이 팀에 적합하다고 믿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현실적으로 래쉬포드는 바르셀로나에 오기 위해서 현재의 임금을 유지할지 아니면 삭감할지 결정해야 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강우진 기자 kwj1222@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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