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강우진 기자]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과거 에이스 마커스 래시포드가 이강인의 파리 생제르망(PSG)으로 이동할 가능성이 나오고 있다.
프랑스 풋01은 27일(한국시각) "PSG는 여전히 래시포드에게 관심을 보이고 있다"며 "맨유의 공격수인 래시포드는 새로운 감독 후벤 아모림 체제에서 기회를 받지 못하고 있다"고 전했다.
PSG가 래시포드를 영입할 이유는 있다. 공격수 자리를 보강해야 하는 과제를 안고 있기 때문이다. 킬리안 음바페의 빈자리를 메울 수 있는 선수를 루이스 엔리케는 찾고 있다.
엔리케 감독 체제에서 콜로 무아니는 계속해서 출전 기회를 보장받지 못하고 있는 상태다. 이 때문에 무아니가 이번 시즌 팀을 떠날 것이라는 이야기도 나오고 있다.
브래들리 바르콜라가 주전으로 활약하고 있는 상황에서 그의 경쟁자 영입 역시 필요하다는 게 엔리케의 생각으로 보인다.
매체는 "측면뿐만 아니라 중앙에서도 활약할 수 있는 다재다능한 공격수를 영입하는 것이 엔리케 감독의 중요한 목표"라며 "래시포드는 PSG 이적 루머의 단골 주제가 됐다. 아모림 감독과 복잡한 시기를 보내고 있는 이 상황에 PSG에게는 절호의 기회가 될 수 있다"고 주장했다.
래시포드의 영입이 성공하게 되면 이강인과 양 날개를 구성하게 된다. 끝에서 끝으로 열어주는 패스에 능한 이강인과 순간적인 돌파력이 장점인 래시포드의 조합은 PSG의 역습에 힘을 실어줄 것으로 보인다.
매체는 래시포드의 PSG 이적에 있어서 걸림돌은 맨유 측이 정한 매각 가격이라고 분석했다.
현재 래시포드를 영입하기 위해서는 약 6600만 유로(약 1000억원)에 달하는 이적료가 필요할 것으로 보인다. 래시포드의 주급도 만만치 않은 수준이다. 래시포드의 주급은 약 32만5000파운드로(약 6억원) 수준이다.
최근 영국 팀토크는 PSG가 래시포드의 에이전트와 접촉하고 있다는 소식을 전했다. 맨유는 래시포드에 대해 6000만~7200만 유로(약 920억~1000억원)로 매각할 준비가 돼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강우진 기자 kwj1222@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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