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윤진만 기자]백마디 말보다 사진 한 장이 남기는 임팩트가 더 클 때가 있다.
최근 공개된 폴 포그바(31·무적)의 개인훈련 사진은 그의 축구계 복귀에 대한 불타는 의지를 보여준다.
포그바의 아내인 줄라이 포그바는 28일(한국시각) 개인 SNS를 통해 남편 포그바가 훈련 중인 사진을 올렸다.
현재 미국 마이애미에서 머무르는 것으로 알려진 포그바는 상체를 노출한 상태로 땀을 흘리고 있는데, 탄탄한 근육질이 고스란히 드러난다.
스포츠매체 '디애슬레틱'은 포그바가 현재 개인 코치들과 함께 피지컬 및 축구 훈련 중이라고 보도했다.
'디애슬레틱'은 '포그바는 1월 겨울 이적시장을 통해 새로운 클럽에 합류하길 바라지만, 실제로 이적이 성사될지는 미지수'라며 '현재 여러 클럽이 관심을 가지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는데, 복귀에 대한 결정은 곧 내려질 것'이라고 전했다.
포그바는 유벤투스에서 뛰던 지난해 2월 도핑 검사에서 금지약물을 복용한 것으로 드러나 반도핑기구로부터 4년 출전정지 중징계를 받았다.
하지만 지난 10월 포그바가 복용한 약물인 DHEA가 여성에게만 영향을 미친다는 게 드러나면서 스포츠중재재판소(CAS)로부터 징계기간이 4년에서 18개월로 경감되며 현역 복귀에 대한 꿈을 꿀 수 있게 됐다.
2023년 9월11일부터 시작된 징계는 2025년 3월에 끝날 예정이다.
유벤투스와 계약을 해지한 포그바는 현재 미국프로축구, 사우디아라비아, 잉글랜드프리미어리그 등에서 관심을 받고 있다.
두 차례에 걸쳐 맨유에서 뛴 포그바는 맨유의 라이벌인 맨시티와도 연결이 됐다.
맨시티가 펩 과르디올라 감독 부임 후 역대급 위기에 빠진 점을 고려할 때, 전 맨유 미드필더의 깜짝 영입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
과르디올라 감독은 최근 인터뷰에서 1월 이적시장에서 선수를 영입해야 한다는 점을 강조했다.
윤진만 기자 yoonjinma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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