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조민정 기자] 임지연이 사랑과 음모가 뒤엉킨 위태로운 운명 속에서 갈림길에 섰다. JTBC 토일드라마 '옥씨부인전' 7회에서는 첫사랑 천승휘(추영우 분)와의 재회를 뒤로하고, 그녀를 겨냥한 음모와 복수가 기다리고 있는 청수현으로 돌아온 옥태영(임지연 분)의 이야기가 그려졌다.
옥태영은 만석(이재원 분)의 요청으로 간 자리에서 7년 만에 첫사랑 천승휘와 재회했다. 천승휘는 가르치던 자에게 책을 빼앗긴 상황이었고, 옥태영은 이를 발 빠르게 해결하며 그의 억울함을 풀었다. 덕분에 천승휘는 공연을 재개하고, 조선 문화사절단으로 청나라에 갈 기회를 얻었다.
옥태영은 천승휘의 행복을 위해 온 힘을 쏟았고 아버지 송병근(허준석 분) 대감을 찾아가 천승휘를 집으로 돌아오게 만들었다. 그러나 천승휘는 "옥태영만 곁에 있으면 무엇이든 다 버릴 수 있다"며 변치 않는 애틋한 마음을 드러냈다.
이후 옥태영은 청수현으로 돌아가 시동생 성도겸(김재원 분)과 차미령(연우 분)의 혼례 준비를 서둘렀다. 그러나 차미령이 과거 옥태영의 몸종을 죽게 만든 백 별감 댁 여식이라는 사실이 밝혀지며 긴장감을 고조시켰다. 이 모든 것은 송씨 부인(전익령 분)의 치밀한 계략으로 드러났고, 차미령은 복수를 다짐하며 불길한 그림자를 드리웠다.
또한 얼마 지나지 않아 성윤겸(추영우 분)의 시신이 발견됐다는 소식이 전해지며 극적 긴장감은 절정에 달했다. 옥태영과 성도겸은 관아로 향했으나 얼마 전 냉정히 떠났던 성윤겸이 싸늘한 주검으로 돌아온 것인지 궁금증을 자아냈다.
사랑과 복수의 갈등이 고조되는 가운데, 또다시 위기를 맞은 옥태영의 운명이 시청자들의 관심을 모으고 있다.
한편 이날 방송된 '옥씨부인전'은 수도권 기준 시청률 7.9%, 전국 기준 8.1%를 기록하며 꾸준한 인기를 이어가고 있다. (닐슨코리아 유료가구 기준)
조민정 기자 mj.cho@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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