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요타가 2000년젊은층을 타깃으로 설정해 일본과 북미에 출시했다가 15년만에 단종한 ‘bB’ 브랜드 부활 가능성이 제기됐다.
리스폰스에서 따르면 토요타가 '재팬 모빌리티 쇼 2023'에서 공개한 'KAYOIBAKO' 컨셉카를 양산할 계획이라고 보도했다.컨셉 모델은 박스형 스퀘어를 기반으로 디자인한 컴팩트 전기차다. 과거 판매했던 인기 모델 bB의 향취를 맡을 수 있다.
bB는 2000년에 등장한 박스카다. 2005년부터 2016년까지 생산한 2세대로 단종됐다. 지난해 공개된 KAYOIBAKO 컨셉 프런트 그릴에 ‘bB+CONCEPT’라는 레터링이 부착된 영상 일부도 확인이 가능해 bB 후속 모델 가능성을 시사하고 있다.
예상되는 KAYOIBAKO 양산형에는 프런트 윈도우가 박스카 스타일로 수직에 가깝게 직립해, 세미 보닛 부분이 연장되고 있는 것이 특징이다. 범퍼도 독특하게 설계된다.
측면에는 기존과 비슷한 사이드 미러를 채용하고 B필러는 더 슬림해져 리어 쿼터 윈도우를 확대한 것을 확인할 수 있다. 실내 공간과 개방감을 극대화한 실용성 디자인이다. 후면에는슬림한 테일 라이트를 볼 수 있다.
KAYOIBAKO 파워트레인은 EV를 기본으로 양산할 것으로 보였지만 최근 EV 둔화에 따라 1.2리터 직렬 3기통+전기 모터를 결합한 ‘e-스마트 하이브리드’ 시스템 탑재 모델도 함께 개발될 것으로 예측된다.
컨셉카 바디 사이즈는 전장 3990mm, 전폭 1790mm, 전고 1855mm, 휠 베이스 2800mmn였다.양산형의 경우 이보다 조금 더 크게 나올 것으로 보인다. 시판은 이르면 2025년으로 예상된다.
김태진 에디터 tj.kim@carguy.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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